동일 직업으로 랭크업을 하는 것과 새로 등장한 직업으로 랭크업을 하는 방식이 존재합니다.
이 두 방식에는 큰 차이점이 있는데요.
먼저 전자의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면 기존 스킬들의 최대 레벨이 증가하는 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클레릭 계열이라면, 기존 클레릭 스킬인 힐을 비롯한 네가지 스킬들이 2랭크 클레릭이 되면 최대 레벨이 5->10으로 바뀐다는 것이죠.
하지만 2랭크때 프리스트로 전직을 한다면 신규 프리스트 스킬들을 얻게 되는 대신 힐을 비롯한 기존 4가지 스킬들의 최대 레벨은 5에서 멈추게 됩니다.
또 같은 직업을 반복해서 선택하면 히든이라기엔 뭣하지만 어쨌든 한두개정도 스킬이 추가가 되는 것이 있습니다.
클레릭 계열로 치자면 디바인마이트와 페이드 수호성인 같은 것들이 그런 것들이죠.
즉, 랭크업시에 자신의 주력 스킬의 최대 레벨을 풀 것이냐 아니면 새로운 스킬로 빠르게 갈아탈 것이냐 이걸 고려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스킬 포인트 모아서 상위 직업에 투자하는 것은 힘들지 싶습니다.
그리고 같은 경로로 랭크업을 한 캐릭터라도 주력기(스킬의 M-마스터 기준은 15레벨)와 보조기(마스터를 못한 스킬들)의 배분이 다르기에 다양한 강도의 캐릭터가 나올 것이라 예상되네요.
같은 팔라딘이라도 힐이 15인 팔라딘이있고 힐이 5레벨인 대신 프리스트 계열의 스킬들을 구사하는 팔라딘이 있을수 있다는거죠.
그리고 같은 힐이 15레벨인 팔라딘이라도 보조기술이 큐어가 15냐 세이프티월이 15냐 등등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말.
트오세 잘 만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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