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크 무기를 얻을 수 있는 가려진 폐허!
게임을 진행하다 17레벨정도가 되면 잃어버린 도시 맵에서 입장할 수 있는 '가려진 폐허' 라는 던전을 갈 수 있다. 메인 퀘스트와도 연관이 있으며 반복 퀘스트도 가능한 던전인 가려진 폐허는 많은 유저들의 첫번째 파밍지로 알려져 있다.
가려진 폐허는 일전에 언급했던 비밀의 숲 던전과는 난도가 상당히 다르므로 처음 입장할 때는 3명의 파티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3명이 가는 만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확률 또한 낮아진다는 것은 알아 둘 것.
가려진 폐허에서는 두 마리의 보스를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가는 길에 만나게 되는 중간 보스몹 바칼. 굉장히 날뛰는 모션이 특징인 이 몬스터는 뛰어서 바닥으로 찍는 공격만 조심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넋놓고 있다가 바칼에서 사망하는 유저들이 많으므로 조금은 주의하도록 하자. 죽어도 다시 던전으로 재입장이 가능하니 빠르게 파티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던전을 클리어 하는 과정에선 곳곳에 오브젝트들이 있다. 해당 오브젝트들을 누르면 반복퀘, 메인퀘 등을 클리어 할 수 있으니 빠짐없이 눌러서 퀘스트까지 클리어할 수 있도록 하자. 경험치와 보상이 제법 쏠쏠하다.
이렇게 퀘스트를 수행하며 바칼을 잡은 뒤 만나게 되는 마지막 보스몹은 마우. 마우는 소의 형상을 하고 있는 미노타우르스 종족으로 보이는데 생김새 만큼이나 엄청나게 날뛴다. 하지만 뛰어가다 넘어지는 등 약점은 잘 찾아볼 수 있으니 조금만 조심한다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우선 공격 범위를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하고 마우가 이동하는 방향을 미리 숙지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마우를 처치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한 개 혹은 두 개의 아이템을 떨어뜨린다. 보통은 레어등급의 장신구가 많으나 가끔씩 유니크 등급의 무기를 드랍하니 해당 부분에서 파밍을 해 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초반 던전이기 때문에 여기서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 하는 것은 금물.
해당 던전은 17~18레벨에서 보통 많이 진행을 하나 처음에는 3명 정도로 적당하게 진행을 하다가 후반에는 2인 팟으로 도는 것을 권장한다. 천천히 클리어하고 아이템까지 먹어야 던전도는 맛이 있지 않을까?
위 보이는 사진은 가려진 폐허에서 습득한 장신구의 능력치이다. 장신구의 옵션 자체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무기는 아니더라도 장신구는 파밍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