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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기사, 탱커와 딜러를 넘나드는 근접전투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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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01-20 14:57:45
수정일 : 2015-01-21 16:43:11

프로판
조회수 : 1,735

혈기사는 근접 전투에 특화된 캐릭터다. 검+방패, 쌍검, 대검 세 종류의 무기를 사용하며, <엘로아>의 모든 직업 중 방어력이 가장 높다. 무기 교체를 통해 탱커와 딜러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는 있지만, 기본 능력이 방어 쪽으로 치우쳐 있기에 다른 캐릭터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공격 능력은 낮은 편이다.

물론 공격 능력이 낮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뜻이며, 파괴 태세에서 뿜어져나오는 화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 혈기사: 수호 태세

검+방패를 사용하는 수호는 <엘로아>에서 탱커 역할을 수행하는 유일한 전투 태세다.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보다 상태 이상을 걸어 행동을 제한하거나 적을 끌어당겨 아군을 보호하는 스킬이 많다. 또한, 적의 공격을 방어하고 상태 이상에 저항하는 스킬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파티의 든든한 방패로 활약할 수 있다.

수호 태세의 주요 스킬은 ‘철벽 방패’와 ‘용기의 파동’이다. ‘철벽 방패’를 사용하면 이동과 공격이 불가능해지는 대신 자신이 입는 피해량이 무려 80%나 감소한다. 여기에 모든 상태 이상 저항 효과까지 부가되므로 적의 공격을 쉽게 버텨낼 수 있다. ‘용기의 파동’은 주변 적을 도발해 자신을 공격하게 만드는 스킬로, 파티원을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을 한곳에 모으는 용도로도 자주 사용한다.

- 수호 태세 패시브 능력: 보스로부터 받는 피해 감소 +5%, 행동 불가 유지시간 감소 +3%

◈ 혈기사: 검투 태세

쌍검을 사용하는 검투는 공격/방어 능력이 균형 잡힌 태세다. 혈기사의 태세 중 상태 이상 스킬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감속, 다운, 침묵, 혼란 등 다양한 상태 이상 스킬을 활용해, 파티원들에게 공격 기회를 만들어주는 보조 딜러 역할에 적합하다.

검투 태세에는 주요 스킬이라 할만한 것이 없다. 스킬마다 적에게 거는 상태 이상의 종류가 달라 모든 스킬을 골고루 활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번에 모든 스킬을 쏟아붓기보다는 일반 공격과 스킬을 섞어서 사용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특히, 적을 다운시키는 ‘강타’와 ‘칼날 그림자’는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 검투 태세 패시브 능력: 이동 속도 +3%, 회피 +200

◈ 혈기사: 파괴 태세

대검을 사용하는 파괴는 공격력이 가장 높은 태세다. 공격 속도는 매우 느리지만, 공격 범위가 매우 넓고 한순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다수의 적을 섬멸하는 짜릿한 손맛이야말로 파괴 태세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파괴 태세의 주요 스킬은 ‘파괴 폭풍’과 ‘강화된 포효’다. 파괴 폭풍은 직선 상의 적에게 큰 피해를 주는 스킬로, 사정거리가 길고 쿨타임이 짧아 몰이 사냥 시 사용 빈도가 가장 높다. 강화된 포효는 일정 시간 피해를 흡수하는 스킬이다. 파괴 태세의 느린 공격속도를 보완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의 공격을 버텨내며 콤보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

- 파괴 태세 패시브 능력: 공격력 +3%, 명중 시 기절 +1%

◈ 혈기사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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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다운 신고 2015-01-20 잘봤습니다
검투태세 스킬이팩트가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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