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 종족별 세트 아이템 모아보기 -엘프편-
공격 옵션에 특화되어 묵직한 인상을 주는 반고와 달리 엘프의 세트 아이템은 엘프의 날렵한 이미지처럼 기동성과 회피 등에 특화되어 있다. 덕분에 RPG에 등장하는 도적 포지션에 가깝다는 인상을 준다.
세트에 따라 그 성능이나 플레이 방식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점이 엘프의 매력이다.
세 캐릭터 중 난이도가 가장 높아 상급자도 쉽지 않은 종족이지만, 아름다운 모습 만큼이나 스타일리쉬한 전투 스타일이 매력인 엘프의 세트 장비들을 모아봤다.
명중률이 증가하는 세트로 신화 등급에서 최대 12%의 명중률 보정을 세트 효과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회피율을 주력 스탯으로 사용하는 종족은 엘프 뿐이며, 이 마저도 아직까지 주력으로 사용하는 유저가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옵션이다. 추후 탐험 등에서 회피율이 적용된 몬스터나 보스가 등장하면 모를까 현재는 용도가 불분명한 옵션.
이름에 걸맞게 엘프의 세트 장비 중 방어력이 가장 높은 것이 특징이나, PVP를 제외하곤 사용처가 전무하기 때문에
전설 이하 등급에서 가디언 세트가 나왔다면 과감하게 합성 소재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세트. 높은 난도의 스테이지일수록 일반 공격을 넣을 기회가 많지 않아 별로일 수 있으나, 자동사냥이나 레이드, 1:1 능력에 매우 강력한 세트다. 특히 보스와 1:1 시 안정적으로 기본 공격을 세 번 이상 넣고 회피와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
게다가 흡혈옵션과 조합하면
상대적으로 부족한 방어 능력을 공격속도로 보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공격의 비중이 높은 레이드는 물론 자동 사냥에서도 매우 유용한 옵션이다. 하지만, 하이엘프 세트의 막강한 옵션에 가려 그닥 인기가 있는편은 아니다. 특유의 써는 맛 때문에 이 세트를 고집하는 유저도 존재한다.
회피율이라는 다소 생소한 옵션을 올려주는 세트. 액션 게임인 레이븐은 직접 조작 시 구르기와 스킬 캔슬로 대부분의 공격을 상쇄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자동 사냥을 위한 옵션이라고 보면 되겠다. 그렇다고 무시할 만한 옵션은 결코 아니다. 회피율이라는게 문자 그대로 적의 공격을 확률적으로 완전 무효화하는 옵션이기 때문이다.
적은 수치로는 그 효과를 보기 힘들지만 최소 10% 내지 20% 정도만 맞춰도 5번 중 한번의 공격을 흘릴 수 있다. 다만, 문엘프 세트 효과로 얻는 회피율은 총
회피율 8.4%. 하지만 신화 등급 장비의 부가옵션만으로 13%가 넘는 회피율을 얻을 수 있어 세트의 가치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반고만이 치명타 확률이 오르는 세트가 있는게 아니다! 다크엘프는 엘프 캐릭터의 치명타 세트로 베스트는 아니라도 현재 가장 무난한 세트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반고가 치명타 피해를 세트 효과로 그리고 옵션에서 치명타 확률을 선택하여 상대적으로 쉽게 맞출 수 있는 반면 엘프는 치명타 세팅이 다소 타이트한 편이다.
세트로 오르는 증가폭보다 장비의 옵션으로 오르는 증가폭이 크지만 무기를 제외하면 치명타 확률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치명타 세팅을 목표로 한다면 다크 엘프 세트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현재 엘프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사랑 받는 세트로 스킬의 쿨타임을 대폭 감소 시켜준다. 그 증가폭이 매우 크기 때문에 세트 효과를 맞추는 것만으로도 신화 등급 기준에서 최대 24%까지 감소 시킬 수 있다. 게다가 레이븐은 스킬 사용에 별도의 자원이 필요하지 않고 전투에서 스킬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가장 유용한 세트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현재 버그인지 하이엘프 세트의 쿨타임 감소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제보가 있어 당장 무리하면서 까지 맞출 필요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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