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인디 개발사 Galaxy Grove는 감성 도시 건설 게임 '타운 투 시티(Town to City)'의 신규 무료 업데이트를 오는 3월 선보인다고 2월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테라포밍 업데이트(Terraforming Update)’는 이용자가 도시의 지형을 자유롭게 다듬고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플레이어는 땅의 형태를 직접 바꾸며 원하는 도시 레이아웃을 보다 직관적으로 구현할 수 있으며, 강과 수로를 가로지르는 다리 요소가 추가돼 시민들의 이동과 도시 연결성도 한층 강화된다. 이와 함께 놀이터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오브젝트(Props)도 도입된다.
편의성 개선도 대폭 이뤄졌다. 브러시 작업 되돌리기(Undo Brushing), 장식물 빠른 제거, 충돌 없는 배치 기능, 한층 개선된 장식 도구 등이 추가돼 도시를 꾸미는 과정이 보다 부드럽고 직관적으로 바뀐다. 개발진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타운 투 시티’가 지향하는 편안하고 창의적인 도시 건설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타운 투 시티’는 격자(Grid)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도시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운 코지(CoSy) 도시 건설 게임이다. 주택과 상점, 편의 시설은 물론 자연 요소까지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며 아름답고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다. 인구가 늘어날수록 도시 확장에 대한 선택지도 넓어지며, 단일 도시를 키우는 것은 물론 여러 마을을 동시에 성장시켜 지역 전체를 발전시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캠페인 모드와 샌드박스 모드를 모두 지원해, 한 송이 꽃밭까지 픽셀 단위로 정교하게 배치하는 느긋한 플레이부터 경제 성장과 도시 확장에 집중하는 전략적 플레이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다. 화려한 복셀(Voxel) 그래픽과 포토 모드, 차분한 사운드트랙 역시 게임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요소다.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플레이어는 농부, 노동자, 장인, 부르주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요구를 충족시켜야 하며, 개별 주민의 요청을 해결해 새로운 가정이 도시 안에 정착하는 과정을 지켜보게 된다. 여기에 연구 트리, 직업 배치, 무역과 관광을 통한 확장 시스템까지 더해져 도시 운영의 깊이를 더한다.
한편, ‘타운 투 시티’를 퍼블리싱하는 Kwalee는 다수의 PC·콘솔 타이틀을 선보여온 영국의 퍼블리셔로, 2022년 TIGA 어워드에서 ‘최고의 퍼블리셔(Best Publisher)’로 선정된 바 있다. 개발사 Galaxy Grove는 ‘스테이션 투 스테이션(Station to Station)’으로 호평을 받은 네덜란드의 인디 스튜디오로, 감각적인 분위기와 직관적인 게임플레이를 강점으로 삼고 있다.
3월 예정된 이번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타운 투 시티’는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도시 건설 경험을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한층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