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SNK는 자사 인기 대전 격투 게임 『아랑전설 City of the Wolves』의 추가 콘텐츠 캐릭터 ‘앤디 보가드’를 오는 6월 24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앤디 보가드」캐릭터 트레일러
앤디 보가드는 사우스 타운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시노비로, 현재는 시라누이 마을에서 마이와 함께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는 인물이다. 그의 제자 호쿠토마루가 독립한 이후, 스승으로서 그리고 한 남자로서의 대결을 고대하고 있으며, 동시에 형 테리 보가드와의 숙명적인 관계에도 여전히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앤디 보가드는 1인용 RPG 모드인 ‘EOST’ 및 ‘아케이드 모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EOST 모드’에서는 앤디와 다양한 캐릭터들 간의 대화 장면과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연출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형 테리와의 갈등과 유대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를 통해 본 작품의 세계관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앤디 보가드를 포함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켄’, ‘춘리’ 등이 포함된 Season Pass 1은 『아랑전설 City of the Wolves SPECIAL EDITION』에 함께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SNK 측은 “『아랑전설 City of the Wolves』는 SPECIAL EDITION 단독으로 판매되며, 게임 본편과 시즌 패스 1의 개별 판매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덧붙였다.
『아랑전설 City of the Wolves』는 1991년 첫 출시 이후 90년대 격투 게임 붐을 주도한 SNK의 대표 타이틀 ‘아랑전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전작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 이후 약 26년 만의 신작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새롭게 진화한 배틀 시스템, REV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초보자와 상급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조작 방식과 다양한 신규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욕망으로 가득한 사우스 타운을 배경으로 또 하나의 ‘전설’이 새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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