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벨트스크롤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이 특별한 오프라인 행사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를 개최했다. 양재 aT 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던파모바일> 출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유저 행사다.
<던파모바일>의 세계를 테마로 꾸민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한다. 현장에는 <던파모바일>의 수려한 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아트존’,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기고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미니게임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었다.
▲ <던파 모바일>의 수려한 아트를 모아둔 전시관
▲ 사격 게임 ‘황금 고블린을 쏴라!’
▲ 순발력이 중요한 ‘칼릭스의 비늘을 잡아라!’
▲ 게임 행사 역사상 최고로 아늑한 휴게 공간
<던파모바일>의 대표 PvP 콘텐츠 ‘결투장’을 활용한 오프라인 대회도 열렸다. 현장 신청자 중 게임 내 승점 상위 64명을 선발해 단판 토너먼트전을 진행,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4명의 모험가가 3판 2선승제로 짜릿한 대결을 펼쳤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준결승전부터는 메인 무대의 화면으로 실시간 송출됐다. 관람객들은 흥미진진한 얼굴로 시합을 관전하며, 극적인 장면이 나올 때마다 선수들에게 환호를 보냈다. 우승자에게는 ‘아케이드앤파이터’ 외형 칭호와 50만 세라를 상품으로 증정했다.
▲ 위풍당당 우승자의 한마디 “던파모바일 영원하라!”
▲ 멋진 경기를 선보인 수상자 여러분 모두 축하합니다
오프라인 행사의 단골 손님 ‘굿즈 스토어’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단진, 세리아, 플랑 등 <던파 모바일>의 대표 NPC를 활용한 신규 굿즈로 이어폰 케이스, 티셔츠 외 11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무대 행사로는 퀴즈 이벤트, 오프라인 대회 시상식, 코스프레 포토타임,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축하 공연으로는 가수 ‘라온’이 출연해 이번 업데이트 신곡을 포함한 <던파 모바일>의 대표 OST 3곡을 선보였고, 코스프레 포토타임에는 RZ COS 소속 코스어들이 각각 여귀검사, 여거너, 여프리스트, 여마법사의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후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발표는 <던파 모바일>을 지휘하는 두 명의 주역 ‘옥성태’ 총괄 디렉터와 ‘고민용’ 콘텐츠 총괄이 맡았다. 이번에 소개된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최고 레벨 80까지 확장
- 4개의 신규 지역 / 18개의 메인 던전
- 신규 정예 던전 ‘회한의 바다’
-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는 ‘마이홈’
- 장비 성장 시스템 ‘티어 장비’
- 방어구 부위 및 재질 통합 ‘장비 돌파 개편’
- 관리를 더 편하게 ‘스킬룬 시스템 개편’
- 전 캐릭터 2차 각성 동시 업데이트
- 신규 캐릭터 ‘로그’, ‘쿠노이치’
- 5차 레어 아바타(로그, 쿠노이치 포함)
- 파티원 간 협동이 강조되는 ‘신규 레이드’
- 애니메이션 콜라보레이션 ‘괴수 8호’
이와 함께 2025년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전직 ‘스트리트파이터(여)’와 ‘메카닉(여)’이 깜짝 공개되자 관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특히 ‘스트리트파이터(여)’는 모바일 버전의 사양 문제로 추가가 어렵다고 알려져 왔던 만큼 더욱 열광적인 반응이었다.
▲ 반응이 무척 뜨거웠던 스트리트파이터(여) 추가 소식
‘옥성태’ 총괄 디렉터는 “유저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던파 모바일>만의 재미를 강화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8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2일에는 최고 레벨 확장, 1차 정예 던전, 시스템 개선, 마이룸, 신규 토너먼트가 업데이트되며, ▲9월에는 전 캐릭터 2차 각성, ▲10월에는 신규 지역과 2차 신규 티어 아이템, ▲11월에는 신규 캐릭터 로그/쿠노이치, 괴수 8호 콜라보레이션, 신규 레어 아바타, ▲12월에는 신규 레이드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 하반기 업데이트는 8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신수용 기자(ssy@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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