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다이렉트(Nintendo Direct)를 통해 Nintendo Switch™ 2를 겨냥한 대형 타이틀들의 출시 일정이 공개되며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발표에서 MachineGames와 Bethesda Game Studios는 인기 프랜차이즈 신작 및 리마스터 작품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차세대 하드웨어에서 즐길 수 있는 풍부한 라인업을 예고했다.
먼저 MachineGames는 Lucasfilm Games와 협업해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의 Nintendo Switch™ 2 출시일을 2026년 5월 12일로 확정했다. 본 작품은 영화 ‘레이더스’와 ‘최후의 성전’ 사이 시점인 1937년을 배경으로, 인디아나 존스의 새로운 모험을 그린다. 플레이어는 채찍과 두뇌를 활용해 퍼즐을 풀고, 잠입과 전투를 넘나드는 영화 같은 전개 속에서 깊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Nintendo Switch™ 2의 모션 컨트롤을 적극 활용해 탐험과 액션의 체감을 한층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Nintendo eShop에서 디지털 버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스토리 DLC인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거인의 수도회’ 역시 같은 날 디지털로 출시될 예정이다.
Bethesda Game Studios는 〈폴아웃 4: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2026년 2월 24일 Nintendo Switch™ 2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에디션에는 6개의 공식 애드온과 150개 이상의 Creation Club 콘텐츠가 포함돼, 지난 10년간 사랑받아 온 폴아웃 4의 모든 경험을 집대성했다. 핵전쟁 이후의 보스턴을 무대로 한 황무지 탐험, 자원 수집과 전투, 정착지 건설, 다양한 세력과의 관계 형성 등 폴아웃 특유의 자유도 높은 RPG 플레이를 신규 유저와 기존 팬 모두에게 제공한다. 해당 작품 역시 디지털 버전으로 출시되며 현재 예약 구매가 진행 중이다.
또 하나의 주목할 발표는 〈엘더스크롤 IV: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다. Bethesda Game Studios와 Virtuos 팀이 협력해 선보인 이 리마스터 작품은 2006년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됐던 원작을 현대적인 비주얼과 개선된 시스템으로 재해석했다. 레벨링 시스템, 캐릭터 생성, 전투 애니메이션, UI 전반이 세심하게 다듬어졌으며, Nintendo Switch™ 2를 통해 더 많은 플레이어가 Cyrodiil의 세계를 모험할 수 있게 된다. 본 작품은 2026년 중 디지털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엘더스크롤 V: 스카이림 애니버서리 에디션〉의 Nintendo Switch™ 2 실물 에디션(코드 동봉)이 2026년 4월 28일 발매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기본 게임과 함께 Dawnguard, Dragonborn, Hearthfire 확장팩이 모두 포함되며, 향상된 해상도와 로딩 시간,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Joy-Con™ 2 마우스 지원, 자이로 센서, Amiibo 기능 등 하드웨어 특성을 적극 활용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마스터 소드와 하일리아의 방패, 영걸의 옷 등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기반의 닌텐도 독점 콘텐츠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스카이림의 Nintendo Switch™ 2 디지털 및 패키지 버전은 추후 한국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페루의 정글을 누비는 인디아나 존스의 모험부터 핵전쟁 이후 황무지를 탐험하는 폴아웃, 그리고 판타지 세계를 대표하는 엘더스크롤 시리즈까지, 다양한 장르와 세계관의 대작들이 Nintendo Switch™ 2 사용자들을 찾아올 전망이다. 단,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폴아웃 4: 애니버서리 에디션〉, 〈엘더스크롤 IV: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는 한국에서 디지털 버전으로만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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