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오션사이드에서 2025년 12월 2일 발표된 RAEV: Kingdom on the Distant Shores가 오늘부터 12월 9일까지 일주일간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며, 첫 공개 플레이와 함께 신규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이번 트레일러는 역동적인 도시 건설, 캐릭터 중심의 서사, 그리고 실시간으로 전개되는 대규모 전략 요소를 한눈에 보여준다.
RAEV: Kingdom on the Distant Shores는 플레이어가 단일 도시를 넘어 여러 도시와 마을을 직접 설계하며 왕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게임이다. 다양한 개성과 능력을 지닌 주민 ‘레이빈(Raevin)’들을 성장시키고, 그들이 꿈꾸는 직업을 찾도록 도우며 왕국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왕국 곳곳의 도시와 마을, 정착지는 모두 플레이어가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각 레이빈은 특유의 성격과 재능을 통해 국가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플레이어는 온대림, 블랙 포레스트, 툰드라로 구성된 세 가지 생물군계를 확장하며 제국을 구축하고, 월드 맵을 탐험하면서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되는 전략 요소를 마주하게 된다. 군대를 지휘하고 자원을 분배하는 것은 물론, 주변 왕국의 영토를 침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신중한 계획과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통해 번영을 이끌 것인지, 외부 압박에 흔들려 위기를 맞을 것인지는 오롯이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번 클로즈드 베타에서는 왕국을 직접 설계하고 확장하는 핵심 요소를 본격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여러 도시를 오가며 제국을 구축하는 플레이, 격자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건설 시스템, 무역·외교·방어를 조율하는 전략적 선택이 포함된다. 또한 각기 다른 개성과 재능을 지닌 레이빈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자원 채집부터 원정대 이끌기까지 다양한 업무를 맡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RAEV: Kingdom on the Distant Shores는 플레이어에게 왕국 운영의 깊이와 생동감을 선보이며, 2025년 말 정식 출시를 향한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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