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친화적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 자이온(XION)이 세계 최초로 프로토콜 수준에서 애플 ID 로그인 기능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전 세계 30억 대 이상의 애플 기기 사용자는 클릭 한 번으로 지갑 없이 블록체인 기반 웹3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이 수십 년간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구축해온 것처럼, 자이온은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로그인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결합했다. 이번 혁신을 통해 사용자는 지갑 생성, 시드 문구 보관, 복잡한 온보딩 절차 없이도 iCloud 로그인처럼 손쉽게 블록체인 계정을 만들고 연결할 수 있다. 블록체인 접근이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앱을 다운로드하는 것만큼 편해진 것이다.
자이온의 프로토콜 차원 애플 ID 로그인은 개발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이제 개발자들은 별도의 시드 문구 안내나 지갑 설명 없이도, 티켓팅 시스템·로열티 프로그램·디지털 자격 증명·수집품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전 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앤서니 안잘론(Anthony Anzalone) 자이온 창업자 겸 CEO는 “이번 애플 ID 연동은 블록체인이 더 이상 특별한 기술이 아닌,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쓰는 인프라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제 30억 대가 넘는 애플 기기 사용자가 블록체인을 의식하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자이온은 앞으로도 글로벌 주요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확장성, 신뢰성, 실용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이온은 애플 ID 연동 외에도 △유럽에서 MiCA 규제에 부합하는 최초의 레이어1 백서 공개 △북미에서 글로벌 거래소 상장 △아시아 시장 확장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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