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원과 김현정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앱마켓 공정경쟁 촉진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오는 8월 27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두 의원이 주최하고 앱 공정성 연대(Coalition for App Fairness, CAF)가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는 모바일 앱 생태계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모바일 앱 생태계 경쟁의 개방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특히,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 CEO는 모바일 앱 생태계를 경쟁에 개방해야 할 필요성과 개발자 및 소비자에게 돌아갈 혜택에 관한 기조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김호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보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국 시민사회의 활동으로 본 국내 게임사 등의 구글•애플 인앱결제 관련 피해 사례 고발 및 대응 방안'을, 김종원 원스토어 팀장이 '플랫폼 파워의 이면: 시장 지배와 혁신, 그리고 규제'를 주제로 발제를 이어간다.
발제 후에는 고삼석 동국대학교 AI융합대학 석좌 교수를 좌장으로,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 조주연 방송통신위원회 조사정책기획과장, 한석현 서울YMCA 실장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주최측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앱 생태계에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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