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MMORPG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로드나인'이 2주만에, 호시탐탐 정상 재탈환을 노린 '운빨존많겜'에게 1위를 빼앗기고 말았다.
방치 디펜스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운빨존많겜'은 두 명이 협력해서 높은 웨이브를 달성하는 캐주얼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몰려오는 몬스터를 막기 위해 영웅을 소환하고, 조합해서 전략적으로 배치한다. 타워디펜스 장르와 흡사해 보이지만, 영웅 소환, 조합이 랜덤을 기반으로 이루어져 플레이마다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단순해보이지만, 한번 시작하면 휴대폰을 놓기 어려운 궁극의 몰입감을 자랑한다.
2위와 3위는 Top5에 오랜 기간 머무르며, 왕좌를 노려왔던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로얄매치'가 차지했다.
지난 18일 출시된 메탈슬러그 IP 신작 '메탈슬러그: 각성'이 4위로 점프했다.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레트로 감성과 최신 트렌드가 융합된 이번 작품은 원작의 캐릭터와 강력한 화력의 무기들, 다채롭고 신선한 슬러그가 등장한다.
또한 횡스크롤 스테이지 방식을 유지하면서 로그라이크 방식의 콘텐츠 '현상수배'가 추가됐다. 지휘관들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랜덤으로 주어지는 3개의 강화 옵션 중에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루함이 대폭 줄었다.
은근한 장수게임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은 신작 공습에도 Top 5를 굳건히 지켰다.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냥코대전쟁'은 8위를 수성했으며, 한동안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로블록스'는 9위로 복귀했다.
블루포션게임즈의 MMORPG '에오스 블랙'은 18위에서 Top 10에 복귀하는 역주행 중이다.
최근 시작한 '비정상 보상의 정상화 2탄' 이벤트가 효과를 내고 있는 듯하다. 매일 접속만 해도 게임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되는 상급 패밀리어와 상급 신수 소환권, 매니징 모드 추가 이용권, 50만 골드 상자, 상급 미확인 몬스터 증표, 강화 의뢰서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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