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퍼센트'의 최신작 '운빨존많겜'이 6월 첫주 헝그리앱 순위에서 운빨 좋게 1위를 차지하고 말았다.
넷마블 공습조 '나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와 쿠로게임즈의 야심작 '명조: 워더링웨이브', 돌풍의 게임 '라스트 워: 서바이벌' 등 쟁쟁한 상위권 작품들을 모두 누르는 이변을 일어킨 것이다.
시장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운빨존많겜'은 두 명이 협력해서 높은 웨이브를 달성하는 캐주얼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몰려오는 몬스터를 막기 위해 영웅을 소환하고, 조합해서 전략적으로 배치한다. 타워디펜스 장르와 흡사해 보이지만, 영웅 소환, 조합이 랜덤을 기반으로 이루어져 플레이마다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최근 상승세인 건 알았지만, '운빨존많겜'의 1위 등극은 사건이다.
'명조: 워더링웨이브'가 5위, '레이븐2'가 6위까지 밀려난 가운데, '라스트워: 서바이벌'과 '로얄매치'는 2, 3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이 와중에, 4위로 치솟은 게임이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 x 나이츠'다. 이 작품은 엔픽셀의 대표 IP '그랑사가' 세계관과 캐릭터를 활용한 방치형 게임이다.
원작의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서사를 바탕으로 75종 이상의 영웅을 수집, 육성하는 재미와 솔로 레이드, 결투장 등 깊이 있는 전투 콘텐츠로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영웅 획득의 부담을 줄이고 자신만의 취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각각의 보스 챌린지와 결투장, 미니게임 등에서 영웅을 비롯한 인게임 아이템을 꾸준히 제공한다.
슈퍼셀의 6년만의 신작 '스쿼드 버스터즈'는 대작 틈바구니에서 좀처럼 상승하지 못하고 7위를 유지했고, 형님뻘인 '브롤스타즈'도 8위에 머물렀다.
좀비 슈팅 로그라이크 게임 '빵빵 좀비단'은 아슬아슬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빠르게 좀비를 처치하는 쾌감과 다양한 스킬 콤보, 자유로운 총기 육성 시스템, 중독성 있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10위권 밖에선 유주게임즈의 신작 '에코칼립스: 진홍의 서약'이 14위까지 상승하며, Top 10 진입을 위한 숨고르기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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