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왕좌에 오른 5주째다. 지난 설 연휴 직전, 7주간 1위를 차지했던 '버섯커 키우기'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2024년 장기집권 기록을 깰 기세다.
세트 메뉴처럼 따라다니던 '로얄매치', '버섯커 키우기'는 한달넘게 2위와 3위에 들러리를 설 수밖에 없었다. 그간 '소울 스트라이크', '그라나도 에스파다M',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등 국산 신작들이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브롤스타즈, 로블록스도 Top 5로 살아남기 위해 생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진짜 생존 게임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은 상위권 진입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중이다.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은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이벤트 기간 중 매일 로그인하면 최대 777장의 '프로스트 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쿠폰으로 보물상자를 받아 전설등급의 영웅 파편 등을 얻을 수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네이버웹툰 ‘화산귀환’와 콜라보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영웅은 레전드 등급 ‘청명’, ‘백천, ‘유이설’, ‘윤종’, ‘조걸’ 등 5종이다. 특히 웹툰 내 주요 캐릭터인 '청명'은 근거리형 영웅으로 스테이지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됐다.
제2의 탕탕특공대로 불리는 로그라이크 RPG '히어로 클래시'는 10위권 밖으로 하락했다가 다시 8위로 상승했다.
3월 14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가 대항전 'FC PRO 모바일 페스티벌'을 계기로 'FC 모바일'이 다시 주목받으며, Top 10에 재진입했다. FC 모바일 크리에이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원상 선수팀의 성적에 따라 'FC 모바일'의 순위는 더 높게 점프할 것으로 보인다.
드래곤볼 IP 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사이언 라이징 GT'는 10위에 올랐다. 최근 세상을 떠난 드래곤볼의 원작자 '도리야마 아키라' 씨를 추모하는 전세계적 애도의 물결 속에 나온 참 씁쓸한 타이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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