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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JRPG는 Japanese Role-Playing Game 줄임말로 일본에서 제작된 롤플레잉 게임을 말합니다.
특징으로 캐릭터가 플레이어의 분신이 아닌 가치관이 뚜렷한 주인공을 내세워 해당 캐릭터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전투는 턴제 전투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턴제 게임을 좋아하여 JRPG를 자주 즐기는 필자로서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모바일 후속작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는 스퀘어 에닉스에서 개발한 JRPG로 2018년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으며 아름다운 그래픽, 뛰어난 배경 음악, 깊이 있는 시스템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그런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이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라는 새로운 모바일 게임으로 탄생하여 2020년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2023년 드디어 한국에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모바일 게임으로 탄생한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퀄리티 2D 도트와 3D 배경의 조화
옥토패스 트래블러는 HD-2D 그래픽 기술을 통해 고퀄리티의 2D 도트와 3D 배경이 조화된 그래픽 스타일과 캐릭터를 초점에 맞추고 주변 시야를 흐리게 함으로써 레트로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또한 전작의 특징을 그래도 옮겨 담아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간편하고 편리한 조작
일반적으로 모바일 게임에서 캐릭터 이동 시 화면의 조이스틱을 통해 수동 조작이 필요한 것과 달리 자신이 원하는 지점을 터치하거나 화면 스와이프를 통해 캐릭터가 자동으로 이동이 가능하여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하고 수동 조작으로 오는 피로감을 낮췄습니다.
쉬우면서도 전략적인 전투
전투는 보스전과 퀘스트 수행 중 진행되는 전투 외에는 이동 중 랜덤 조우 방식이며 전투 진행 초반 적의 체력 바 하단 물음표 박스로 표시된 약점 속성을 다양한 속성의 공격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의 약점 속성이 파악되면 해당하는 속성 위주로 공격하며 적의 실드 포인트 감소시키고 실드 포인트가 0이 될 시 브레이크가 되면서 적이 기절에 빠지면 적에게 훨씬 더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약점과 브레이크를 적절히 활용해야 효과적으로 전투를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파티 구성은 최대 8명까지 가능하며 4명이 전열에서 전투 중 자유롭게 후열 캐릭터와 교체가 가능하고 후열 이동 시 매 턴 체력과 SP가 회복되기에 적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파티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속성과 8명을 채워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력적이고 다양한 캐릭터들
일반적일 모바일 가챠 게임과 동일하게 뽑기를 통해 캐릭터 수급이 가능하나 각종 임무와 업적, 서브 퀘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재화들만 가지고도 8명의 다양한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며 모든 캐릭터들은 각자의 성격과 배경 이야기를 가지고 다양한 이유로 파티에 합류하기에 캐릭터 자신들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쉽고 간단한 캐릭터 성장
캐릭터들은 퀘스트 완료나 전투를 통해 경험치를 획득하여 레벨업을 할 수 있으며 레벨업을 할 때마다 JP 포인트를 획득하여 포인트를 통해 각종 능력치와 새로운 어빌리티 등을 획득할 수 있어 쉽고 간단하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몰입되는 메인 스토리와 다양한 서브 퀘스트
메인 스토리는 부, 권력, 명성의 패자들과 관련된 이야기로 성우들의 풀 더빙을 통해 몰입감을 주며 이 외 다양한 사이드, 여행자 스토리와 서브 퀘스트를 통해 한동안은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만 집중해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이 아닌 PC와 콘솔 게임을 플레이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으며 그만큼 이야기 하나하나 집중하면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구간은 전략적인 전투를 통해 재미를 불러오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 있어 매우 몰입하여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12월 7일 정식 출시되며 턴제 RPG와 레트로 감성을 좋아하시거나 전작 옥토패스 트래블러를 재밌게 플레이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 신상호 기자(ssh@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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