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효과 중첩으로 점점 강해지는 서번트! 킹프로테아 살펴보기 : 게임소식/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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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욱 등록일(수정) : 2021-03-04 16:28:29
[모바일] [페그오] 효과 중첩으로 점점 강해지는 서번트! 킹프로테아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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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화),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신규 서번트인 킹프로테아가 등장했다. 처음 그녀를 보는 순간 칼데아의 마스터들은 '크다!' 라는 첫인상을 먼저 가졌을 것이다. '무한히 성장하는 거인'이라는 설정에 맞게 인게임 캐릭터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거대하기 때문이다.

‘초거대’ 설정은 인게임 캐릭터 성능에도 반영되었다. 킹프로테아는 턴이 지날수록 중첩되는 ‘증식’ 효과를 보유했으며, 이 효과 덕에 최대 HP가 몇 배로 늘어 생존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중첩된 ‘증식’ 효과를 이용해 빠른 보구 발동을 노릴 수도 있다. 강화 효과의 중첩을 통해 공격·방어 능력을 모두 준수하게 갖춘 서번트, 킹프로테아를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자.

▲ 인터페이스를 뚫고 나갈 정도의 거대함이 특징.

전투 진행시엔 화면이 가득 채워진다

■ 높은 HP 증가 배율을 가진 유니크한 스킬! 뛰어난 내구력

킹프로테아의 스킬 ‘휴즈 스케일’은 1레벨 상태로도 매 턴 HP가 2천씩 증가한다. 스킬을 10레벨까지 강화한 후, 10턴까지 버텼다는 가정 하라면 킹프로테아의 체력이 최대 4만 후반대까지 늘어나는 것도 볼 수 있다. 물론 최대 체력과 함께 현재 체력도 늘어나므로, 사실상 매 턴 HP 2,000~3,000 회복 효과를 함께 가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큰 피해가 들어오지 않는 내구형 전투에서 특히 유용한 효과다.

▲ ‘증식’ 효과 덕에 전투가 경과할 수록 최대 HP가 점점 증가한다

■ 얼터에고 서번트 중에서도 상위권의 딜링 능력 보유

▲ 높은 광화·진지작성 클래스 스킬 덕에 기본 피해량 보정도 높다

킹프로테아는 얼터에고 클래스 서번트 중에서도 최상급의 ATK 수치를 가지고 있다. 또한 클래스 스킬도 매우 유용한데, 높은 랭크의 ‘광화’와 ‘진지작성’을 갖추고 있어 버스터, 아츠 카드 모두 성능이 뛰어나다. 이 클래스 스킬들은 3스킬 ‘괴력’과 곱 연산으로 적용되므로, 4기사를 상대할 때 배율이 약간 떨어지는 얼터에고라도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일반 상성 우위 피해량 배율= 2.0배, 얼터에고의 상성 우위 피해량 배율= 1.5배)

▲ 강화 효과가 부족한 상태에서도 준수한 보구·일반 공격 피해량을 낼 수 있다

■ ‘증식’ 효과를 해제해 NP 충전 용도로도 사용 가능!

‘유아퇴행’ 스킬 사용 시 ‘증식’ 효과 하나당 NP를 10~20% 충전한다. ‘증식’은 최대 10개까지 중복되므로, 이론상 NP를 200%까지 충전 가능한 셈. 스킬을 10레벨까지 강화할 경우 5턴만 경과 시 NP를 즉시 100% 충전해 보구를 발동할 수 있게 된다. 중·장기전 전투에서 보구 발동 전까진 증식 효과로 버티며 일반 공격으로 싸우며 NP를 채우고, 보구 발동 후 바로 다음 턴에 유아퇴행 스킬을 사용해 연속으로 보구로 적을 공격하는 운용도 가능하다.

▲ 휴즈 스케일을 첫 턴에 사용해 두면,

약 4턴 후 대량의 NP를 충전해 즉시 보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강화 해제를 사용하는 적에 주의!

앞서 소개했던 대로, ‘증식’ 상태를 중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끄는 것이 킹프로테아를 운용하는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대로 말하면, ‘증식’ 효과를 활용하기 어려운 강화 해제 계열 적에게 약하다고 할 수 있다. 지속 시간이 긴 대신 스킬의 쿨타임도 기므로, 중간에 강화 해제를 당해 효과가 사라지면 그만큼 오랜 시간 킹프로테아가 위험에 노출된다.

강화 해제를 사용하는 적이 많진 않지만, 만일 해당 효과를 사용하는 보스가 등장한다면 킹프로테아보다는 다른 서번트를 사용해 대응하는 것을 추천한다.

▲ 특히 선 강화 해제 판정 + 후 공격 판정의 적을 상대할 경우,

증식 상태가 먼저 사라지며 낮아진 HP 상태로 보구 공격을 받아 치명적일 수 있다

■ ‘유아퇴행’ 스킬 사용 타이밍과 기회 비용을 고려하자

‘유아퇴행’ 스킬은 크게 ‘NP 충전’과 ‘쿨타임 감소’ 두 갈래 용도로 나눠진다.

1) NP 충전은 3 턴째엔 NP 40% 회복, 6 턴째의 경우 100% 회복이 가능해 파밍에 유용한 효과지만, 사용 즉시 NP가 충전되는 것은 아니기에 불편하다. 일반적으로 3 턴, 다소 늦어져도 4 턴이면 클리어하는 파밍 퀘스트에서 사용하기엔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생겨 오히려 클리어가 늦어지기 때문.

2) 스킬 쿨타임 감소 용도로 쓴다면, 공격력을 올려주는 ‘괴력’ 스킬의 쿨타임 감소에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스킬 사용 시 ‘휴즈 스케일’의 증식 효과가 해제되기에 스킬 사용 순번에 주의하자. 증식 효과를 해제하기 싫다면 ‘괴력’ -> ‘유아퇴행’ -> ‘휴즈 스케일’ 순으로 스킬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증식 효과’ 가 해제되므로 HP가 기본 상태로 돌아가 버린다는 점에 주의하자. 스킬을 다시 발동하기 전까지는 생존력이 떨어지므로, 장기전에서는 ‘유아퇴행’ 스킬 사용 타이밍에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