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북미 무대에 진출한다.
ESPN는 30일, 홍민기가 북미의 신생팀 골드 코인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고 보도했다. 골드 코인 유나이티드는 NRG e스포츠의 시드권을 구입해 창단된 팀으로 현재 '로코도코' 최윤섭이 헤드 코치를 맡고 있다.
홍민기는 리그오브레전드 1세대 프로게이머로 '매라신'으로 불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서포터로 자리매김했다. 프로게이머 데뷔 이후 지난 시즌까지 CJ 엔투스(구 MIG 프로스트, 아주부 프로스트)에서 활동하며 CJ 엔투스의 상징으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골드 코인 유나이티드는 '패닉스' 김재훈에 이어 홍민기를 영입하며 강력한 코리안 듀오를 갖췄으며, 차기 시즌 LCS 승격을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정한 기자 (ljhan@monawa.com)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