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 남태유가 팀 엔비어스에 입단했다.
팀 엔비어스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팀의 2017 시즌 로스터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로스터에 주전 탑 라이너로 '리라' 남태유의 이름이 오르며 팀 입단이 확인됐다.
지난 시즌 아프리카 프릭스의 주전 탑 라이너로 활동했던 남태유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6시즌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났던 남태유는 엔비어스에 합류, 차기 시즌은 LCS 무대에서 활동하게 됐다.
팀 엔비어스는 남태유의 합류로 '세랴프' 신우영, '닌자' 노건우를 포함해 총 3명의 한국 선수들을 주전 로스터로 보유하게 됐다. 세 선수의 포지션이 탑 라인, 미드 라인, 정글로 팀의 핵심 포지션인 만큼 차기 시즌 코리아 트리오의 활약 여부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한 기자 (ljhan@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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