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김주성이 임모탈스에 공식 입단했다.
임모탈스는 현지시간 14일, 2017 공식 로스터를 발표하면서 김주성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2013년 kt 롤스터를 통해 프로 데뷔한 김주성은 이듬해인 2014년 마이다스 피오와 페인 게이밍을 거쳐, 2015년 LMS에 소속돼 있는 홍콩 e스포츠로 이적했다. 이후 2016년 여름까지 세 시즌을 뛰면서 팀이 LMS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일조했다.
이후 팀과의 불화로 홍콩 e스포츠를 떠난 김주성은 계약 문제로 한동안 소속 팀을 찾지 못하다가 2017시즌을 앞두고 임모탈스에 합류해 북미 무대에서 활동하게 됐다.
앞서 'Pobelter' 유진 박과 재계약에 성공한 임모탈스는 'Dardoch' 조슈아 하트넷, 'Massacre' 코디 순, '플레임' 이호종을 영입하며 라인업을 갖췄고, 마지막으로 서포터 포지션에 김주성을 영입하며 2017 시즌 로스터를 완성했다.
새롭게 로스터를 꾸린 임모탈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IEM 경기에 출전, 첫 시동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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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한 기자 (ljhan@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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