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범죄도시에서 경찰이 되어 순찰과 추격전을 펼치는 액션 샌드박스 게임 ‘더 프리싱트(The Precinct)’에 장갑차 호송부터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강도, 납치 사건까지 새로운 범죄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다.
영국 게임 퍼블리셔 콸리(Kwalee)와 독립 개발사 폴른 트리 게임즈(Fallen Tree Games)는 네온 누아르 액션 샌드박스 게임 ‘더 프리싱트’의 신규 ‘장갑차(Armored Truck)’ 업데이트를 무료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PC 스팀(Steam)과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를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신규 콘텐츠는 아베르노 시티(Averno City)의 귀중한 화물을 지키는 장갑차 호송 임무다. 플레이어는 장갑차 운전석 옆에 올라타 호송 임무를 수행하며, 운송 중 화물을 노리고 달려드는 범죄자들의 습격에 대응해야 한다.
단순히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임무가 아니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강도 사건에 대비해야 하는 만큼, 기존 순찰과 범죄 대응과는 다른 긴장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베르노 시티의 범죄도 한층 과감해진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강도와 납치 사건이 새롭게 등장한다. 여기에 추가적인 신분증 및 서류 검사 콘텐츠와 게임플레이 변경, 편의성 개선, 오디오 수정 및 각종 버그 수정도 함께 적용됐다.
‘더 프리싱트’는 경찰학교를 갓 졸업한 신참 경찰 닉 코델 주니어(Nick Cordell Jr.)가 되어 범죄도시 아베르노를 누비는 경찰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시민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근무 중 살해된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게 된다.
특히 고전 경찰 영화에 대한 오마주를 표방하며 경찰 시뮬레이션과 액션 샌드박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거리의 주차 위반 같은 사소한 사건부터 마약 거래와 불법 거리 레이싱, 갱단 총격전, 은행 강도에 이르기까지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범죄가 발생한다.
범죄자를 발견하면 직접 추격전을 벌일 수도 있다. 순찰차를 몰고 도심을 질주하거나 헬리콥터를 이용해 용의자를 추적하며, 좁은 골목까지 도망친 범인을 쫓아 체포해야 한다.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할 필요도 없다. 지원 시스템을 이용해 추가 순찰차를 호출하거나 도로 봉쇄를 요청하고, 스파이크 스트립 등 다양한 경찰 장비를 동원해 도주 차량을 막을 수 있다. 파괴 가능한 환경을 활용한 차량 추격전 역시 ‘더 프리싱트’가 내세우는 주요 볼거리 중 하나다.
무대인 아베르노 시티는 1980년대 미국 동부 도시를 연상시키는 네온 누아르 분위기로 꾸며졌다. 화려한 네온사인이 빛나는 골목부터 비에 젖은 거리, 금융가와 낡은 공원까지 다양한 지역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며, 낮과 밤의 변화와 역동적인 날씨 시스템도 구현됐다.
도시에서는 시민과 노점상, 택시기사부터 각종 범죄조직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며, 플레이어는 순찰 과정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건에 대응하게 된다. 동시에 도시를 장악하고 있는 갱단과 그 뒤에 숨겨진 음모도 파헤쳐야 한다.
주차 딱지를 떼던 신참 경찰이 이제는 장갑차를 지키고, ATM 강도를 쫓고, 납치범까지 상대해야 한다. 이번 무료 업데이트로 ‘더 프리싱트’의 아베르노 시티는 이전보다 한층 더 바쁘고 위험한 범죄도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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