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퍼즐 게임 '포코포코'와 '포코팡타운' 시리즈를 서비스하는 트리노드가 포코팡 IP를 활용한 신작 '포코머지(ポコマージ, Poko Merge)'를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트리노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TGS) 2026'에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Busan IT Industry Promotion Agency)이 운영하는 '부산공동관' 소속으로 참가하며, 전시장 내 'General Exhibition Area' 구역의 02-C02 'BIPA' 부스에서 '포코머지'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코머지'는 트리노드의 대표 IP '포코팡'을 기반으로 한 신작 머지(Merge) 게임이다. 아이템을 합성(머지)해 무너진 마을을 복구하는 것이 핵심 플레이로, 유저는 포코타와 친구들과 함께 라피를 찾아 섬을 이동하며 무너진 마을들을 되살리고 ‘포코룬’을 모아가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트리노드는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발표한 '2025 해외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에서 자사 게임이 일본 내 한국 모바일 게임 이용률 1위, 전 세계 한국 모바일 게임 이용률 3위에 오르며 현지 이용자들의 높은 신뢰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도쿄게임쇼 참가는 이 같은 성과를 발판 삼아 신작 '포코머지'로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넓히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도쿄게임쇼 2026은 사상 최초로 5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 게임업계 관계자와 팬들이 모여드는 역대급 규모로 열린다. 트리노드는 이번 행사에서 대표 IP '포코팡'의 세계관을 계승한 신작 '포코머지'를 통해 일본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현지 반응을 살핀다는 계획이다.
트리노드는 도쿄게임쇼 현장 공개에 맞춰 '포코머지' 공식 사이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사이트는 게임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가 직접 클릭하며 게임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인터랙티브 웹사이트로 제작됐다. 향후 SNS 채널과 연계해 이용자들과의 소통 접점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특히 트리노드는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현장에서 '포코머지'를 직접 다운로드하면 '포코머지' 속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부스 내 안내에 따라 게임을 설치하고 체험해보는 것만으로 굿즈를 받아갈 수 있어, 신작을 보다 가깝게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트리노드 관계자는 “'포코머지'는 '포코팡' IP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더한 신작으로, 도쿄게임쇼를 통해 일본 이용자들에게 처음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현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고 굿즈까지 받아가실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노드는 이번 도쿄게임쇼를 시작으로 '포코머지'의 글로벌 출시를 위한 현지화와 마케팅을 본격화하는 한편, '포코포코' 등 기존 라이브 서비스 IP 강화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트리노드는 '포코팡타운', '포코포코' 등 포코팡 IP 기반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 개발 기업으로, 부산 본사와 서울 오피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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