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K 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방식으로 진행된 2025년 우승을 차지했던 젠지가 2026년에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12일(토)과 13일(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KSPO돔에서 2026 우리은행 LCK FINALS가 진행되며 젠지가 결승전,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결승 진출전에서 대결한다고 밝혔다.
○ 한화생명e스포츠 상대로 강했던 젠지, T1과는 박빙
단일 시즌으로 진행된 2026 LCK의 우승자가 결정되는 결승전에 직행한 젠지는 시즌 초반 예년만큼 압도적인 흐름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치열한 선두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승수를 쌓으며 정규 시즌 1위에 올랐다. 정규 시즌을 19승 7패로 마친 젠지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승패 및 세트 득실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KT 롤스터를 3대0으로,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직행했다.
젠지가 결승에서 만날 상대는 12일 열리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결승 진출전에서 결정된다. 젠지는 2026년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는 5승 1패를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LCK컵 슈퍼 위크에서 5전 3선승제 승부를 펼쳐 3대0으로 승리했고 정규 시즌 1라운드에서는 0대2로 패했지만 그 뒤로 치러진 2, 3, 4라운드를 모두 가져가면서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달 5일(토) 진행된 플레이오프 3라운드 결승 직행전에서도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하면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강력한 면모를 과시했다.
T1과의 올해 상대 전적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규 시즌 1라운드에서는 젠지가 2대0으로 승리했지만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는 T1이 연승을 거뒀다. 정규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젠지가 승리하면서 두 팀은 LCK 정규 시즌 맞대결에서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젠지가 정규 시즌을 1위로 마무리했지만 T1 역시 LCK MSI 대표 선발전에서 젠지를 이기는 등 큰 대회에서 젠지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온 만큼 두 팀이 결승전에서 맞붙을 경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13일 열리는 2026 우리은행 LCK 결승전에서 젠지가 승리할 경우 젠지는 2년 연속 왕좌에 등극하는 영광을 맞이한다. 뿐만 아니라 2022년 서머부터 2024년 스프링까지 4연속 우승을 달성한 이후 또다시 연속 우승을 달성하기 때문에 최근 5년 동안 LCK에서 가장 많이 트로피를 차지한 팀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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