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싱키(Helsinki, Finland)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 채널37(Channel37)이 개발 중인 생존 크래프팅 게임 ‘라스트 케어테이커(The Last Caretaker)’가 예고 없이 업데이트 3.5 ‘섀도우 드롭(Shadow Drop)’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패치는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단계에서 이례적으로 로드맵 외 추가된 업데이트로, 유저 피드백을 즉각 반영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커뮤니티(Community) 의견과 크래시 로그(Crash Log), 플레이 데이터(Play Dat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개발진은 기존 계획된 대형 업데이트를 기다리지 않고, 게임 진행을 방해하던 문제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을 택했다.
핵심은 ‘체감형 품질 개선(Quality of Life, QoL)’이다. 저장 데이터 지속성 문제(Persistence Issue), 불안정한 케이블 시스템(Cable System), 제작 시스템 오류(Fabrication Issue), 진행 차단 버그(Progression Blocker), 특정 구간의 그래픽 지연(Graphics Lag) 등이 대폭 개선됐다.
콘텐츠 확장도 함께 이뤄졌다. 신규 포토 드론(Photo Drone)이 추가되어 스크린샷 촬영(Screen Capture)과 지역 정찰(Scouting)이 가능해졌으며, PECO 카트리지(PECO Cartridge)를 활용한 미니게임(Minigame)도 도입됐다. 여기에 숨겨진 방(Hidden Room), 동굴(Cave), 환풍구(Vent) 등 탐험 요소가 늘어나 기존 지역에서도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환경 요소(Environment) 역시 확장됐다. 신규 폭풍 지역(Storm Region), 지원 부표(Support Buoy), 향상된 환경 디테일(Environmental Detail)이 추가됐으며, 무기 커스터마이징(Weapon Customization)을 위한 신규 페인트(Paint)도 적용됐다.
채널37(Channel37)의 공동 창업자(Co-Founder)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미이카 아울리오(Miika Aulio)는 “유저들이 겪는 문제를 다음 대형 업데이트까지 미루지 않기 위해 이번 패치를 진행했다”며 “플레이어에게 중요한 문제는 곧 개발팀에게도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기 대형 업데이트 4.0 ‘빌로우 어스(Below Us)’는 예정대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수중 지역(Underwater Area), 신규 이동 수단(Vehicle), 전투 시스템 개편(Combat Overhaul) 등 대규모 콘텐츠 확장이 예고되어 있다.
현재 ‘라스트 케어테이커(The Last Caretaker)’는 스팀(Steam)과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를 통해 얼리 액세스(Early Access)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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