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레퓨지움 게임즈(Refugium Games)가 신작 오픈월드 어드벤처 ‘에이지필드 하이: 락 더 스쿨(Agefield High: Rock the School)’의 확장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와 엑스박스 시리즈(Xbox Series) 콘솔로 올해 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2000년대 초반 감성을 바탕으로 한 반항적인 청춘 이야기가 한층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이용자는 주인공 샘(Sam)이 되어 한적한 소도시 에이지필드에 전학 온 뒤, 친구 케일(Kale), 액셀(Axel)과 함께 학교를 뒤흔드는 다양한 사건과 선택을 경험하게 된다. 수업, 규칙, 인간관계 등 학창 시절의 요소들이 게임 플레이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전혀 다른 졸업 이야기가 펼쳐진다.
게임은 영어, 수학, 지리, 독일어, 음악 등 실제 학교 과목으로 구성된 동적인 학사 시스템을 갖췄다. 이용자는 수업에 성실히 참여할 수도, 이를 무시하고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며, 이러한 선택은 징계나 평판 등 다양한 결과로 이어진다. 단순한 학원물이 아닌, 자유도 높은 선택 기반 플레이가 핵심이다.
또한 학교 캠퍼스를 비롯해 도심, 주거 지역, 교외 시골까지 이어지는 완전한 오픈월드 구조를 통해 높은 탐험 자유도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아르바이트와 같은 사이드 활동을 통해 돈을 벌거나, 미니 미션을 수행하며 학교 내 명성을 쌓아갈 수 있다. 30개 이상의 메인 미션과 다양한 서브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유쾌하면서도 혼란스러운 10대 시절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외형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충실히 마련됐다. 의상, 헤어스타일, 자전거 등 다양한 꾸미기 요소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팝펑크 스타일의 사운드트랙과 풍자적인 연출이 더해져 2000년대 초반 특유의 분위기를 재현했다.
퍼블리셔 퍼프 게임즈(Perp Games)는 “에이지필드 하이: 락 더 스쿨은 학창 시절의 자유와 반항, 그리고 선택의 결과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오픈월드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이라며 “플레이어 각자의 방식으로 전설적인 졸업 스토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레퓨지움 게임즈는 2023년 ‘그레이힐 인시던트(Greyhill Incident)’를 통해 이름을 알린 개발사로, 이후 ‘베이컨트 마인(Vacant’s Mine)’을 거치며 규모를 확장했다. 이번 신작은 이들이 선보이는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로, 누구도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10대의 일상과 반항’을 주제로 한 오픈월드 게임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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