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세어의 산하 브랜드이자 스트리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선두 업체인 엘가토는 차세대 오디오 플랫폼 ‘웨이브 넥스트(Wave Next)’를 공개했다.
이번 플랫폼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무료 오디오 믹싱 소프트웨어(웨이브 링크 3.0), 독자적인 커스텀 칩셋(웨이브 FX 프로세서), 그리고 직관적인 하드웨어 컨트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 오디오 생태계를 제시한다.
‘웨이브 넥스트’는 ▲웨이브 링크 3.0(Wave Link 3.0) 소프트웨어 ▲웨이브:3 MK.2(Wave:3 MK.2) ▲웨이브 XLR MK.2(Wave XLR MK.2) ▲XLR 도크 MK.2(XLR Dock MK.2) ▲웨이브 XLR 프로(Wave XLR Pro) ▲스트림덱 플러스 XL(Stream Deck + XL) 등 총 6종의 강력한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오디오 캡처, 처리, 제어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크리에이터와 전문가들의 실제 제작 환경에 맞춘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엘가토 총괄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 줄리안 페스트(Julian Fest)는 “2020년 첫 웨이브 마이크 출시 이후 수십만 건의 실제 사용 데이터를 통해 크리에이터의 오디오 워크플로우를 분석해 왔다”며 “웨이브 넥스트는 무료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반 오디오 처리, 직관적인 물리적 인터페이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해 누구나 쉽게 전문가 수준의 오디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무료 오디오 믹싱 플랫폼 ‘웨이브 링크 3.0’
플랫폼의 중심에는 새롭게 설계된 ‘웨이브 링크 3.0’이 있다. 윈도우(Windows)와 맥(macOS)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마이크, 믹서,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호환된다.
‘웨이브 링크 3.0’은 하드웨어 오디오 소스와 소프트웨어 입력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합해 최신 오디오 제작 환경에 최적화된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음성, 음악, 채팅, 게임 오디오 등을 최대 5개의 독립적인 서브 믹스로 구성해 스트리밍, 녹음, 모니터링, 화상회의 등 다양한 용도에 맞게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채널별 VST 플러그인 적용을 통해 개별 오디오 소스를 정밀하게 보정할 수 있으며, 새로운 수평형 라우팅 테이블 인터페이스를 통해 전체 오디오 흐름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트림덱(Stream Deck)과의 네이티브 통합도 지원해 사용자는 하드웨어 컨트롤러를 통해 오디오 레벨 조정, 음소거, 믹스 전환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하드웨어 기반 오디오 처리 ‘웨이브 FX 프로세서’
‘웨이브 넥스트’의 핵심 기술인 ‘웨이브 FX 프로세서’는 엘가토와 오디오 브랜드 르윗(LEWITT)이 공동 개발한 맞춤형 칩셋이다. 오디오 신호 처리의 상당 부분을 하드웨어에서 수행해 지연을 최소화하고 CPU 부하 없이 안정적인 오디오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 프로세서는 Clipguard 2.0, 로우컷 필터, 익스팬더, 보이스튠, 컴프레서, EQ 등 주요 DSP 이펙트를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또한 VST Insert 기술을 통해 컴퓨터에서 처리된 스튜디오급 VST 이펙트를 다시 하드웨어 신호 체인에 통합할 수 있어 온보드 DSP와 소프트웨어 이펙트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엘가토 수석 제품 설계자 슈테판 뇌텐(Stephan Nöthen)은 “그동안 크리에이터용 오디오 장비는 방송이나 스튜디오 환경에 맞춰 제작된 장비를 차용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며 “웨이브 FX 프로세서는 게인 적용과 이펙트 처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상호작용 방식을 새롭게 정의해 복잡한 설정 없이도 스튜디오 수준의 오디오 품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웨이브 주요 제품 라인업
이번 새로운 플랫폼과 함께 다양한 웨이브 하드웨어 제품도 공개됐다. 먼저 ‘웨이브:3 MK.2’는 르윗과 공동 튜닝한 슈퍼카디오이드 캡슐을 적용한 USB 콘덴서 마이크로, 자동 게인 설정 기능과 LED 링 다이얼을 통해 직관적인 오디오 제어를 제공한다. 모든 설정은 마이크 본체에 저장되어 어떤 시스템에서도 동일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웨이브 XLR MK.2’는 XLR 마이크 사용자를 위한 인터페이스로 최대 80dB 게인, 48V 팬텀 파워, 135dB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해 방송용 다이내믹 마이크부터 콘덴서 마이크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XLR 도크 MK.2’는 스트림덱 플러스 전용 모듈로, 전문가급 XLR 오디오 기능을 스트림덱 인터페이스에 직접 통합한다. 스트림덱의 다이얼과 LCD 키를 통해 DSP 이펙트, 게인, 믹스 등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웨이브 XLR 프로’는 2개의 독립 XLR 입력과 하드웨어 기반 믹싱 기능을 제공해 듀얼 마이크 환경에서도 별도의 믹서 없이 전문적인 오디오 제작이 가능하다. (2026년 2분기 출시 예정)
또한 ‘스트림덱 플러스 XL’은 36개의 LCD 키와 다기능 다이얼, 터치 스트립을 통해 오디오 레벨 조정, 음소거, 이펙트 전환 등 다양한 기능을 물리적으로 제어하는 인터페이스 역할을 한다.
확장 가능한 오디오 플랫폼
엘가토는 이번 ‘웨이브 넥스트’를 통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제어 인터페이스가 통합된 확장형 오디오 플랫폼을 제시한다. 사용자는 단일 USB 마이크 환경에서 시작해 다중 마이크 또는 듀얼 PC 스트리밍 환경까지 시스템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웨이브 넥스트’는 크리에이터의 오디오 제작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환경과 필요에 따라 확장되는 새로운 오디오 생태계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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