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는 ‘삼국지’ 시리즈 40주년을 기념해 KOEI TECMO GAMES가 선보이는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8 REMAKE with 파워업키트’의 신규 시나리오와 고대 무장, 다양한 신규 기능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에는 역사에서 일어나지 않았던 ‘만약’을 그려낸 가상 시나리오가 새롭게 추가된다. 신규 시나리오 ‘원가의 위광’은 관도대전에서 원소가 조조를 격파했을 경우를 가정한 내용으로, 강대한 원소 세력을 중심으로 한 색다른 삼국지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장수의 잔당과 손을 잡은 여령기 세력이 등장해 기존과는 전혀 다른 국면의 삼국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리즈 전통 요소인 ‘고대 무장’도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낸다. 최초의 황제로 알려진 진시황제 영정, ‘패왕’이라는 위명을 남긴 항우(항적), 영화와 전설로 널리 알려진 화목란 등 역사와 일화의 이미지를 반영한 강력한 무장들이 등장해 플레이의 폭을 한층 넓힌다.
게임 시스템 측면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이뤄졌다. 그동안 같은 도시에서 함께 행동해야 했던 상생 무장들과의 운용 방식이 개선돼, 신뢰하는 심복을 별도의 도시로 보내 방어와 운영을 맡기는 ‘별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임의로 편성한 부대를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는 ‘부대편제보존’ 기능을 비롯해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된 육아 시스템, 다양한 등장 무장과 명품을 확인할 수 있는 무장도감·명품도감, 파워업키트에서 익숙한 편집 기능과 시나리오 설정 등 확장 요소가 대거 추가돼 자신만의 삼국지 체험을 무한히 즐길 수 있다.
‘삼국지8 REMAKE’는 수많은 무장들의 드라마를 중심으로 삼국지 세계를 즐길 수 있었던 ‘삼국지Ⅷ’를 20년 만에 대규모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군주뿐 아니라 모든 무장을 주인공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무장 간 인연에 따라 전개가 변화하는 ‘숙명’ 시스템과 다양한 선택지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연의전’, 스피디하면서도 깊이 있게 재탄생한 전투가 특징이다. 2D와 3D를 융합한 비주얼과 새롭게 그려진 다수의 무장 그래픽을 통해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감각의 삼국지를 선사한다.
이번 리메이크는 ‘삼국지Ⅷ’과 ‘삼국지Ⅷ with 파워업키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요소와 이벤트, 데이터가 추가된 시리즈 최대 볼륨의 작품이다. 기존에 등장하지 않았던 무장과 세력까지 더해 무장 수는 약 1,000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가상 시나리오를 포함한 시나리오는 55개 이상으로 시리즈 최다를 기록한다. 후한 말기부터 삼국시대 말기까지 모든 연대를 아우르며, 플레이어는 원하는 시기와 무장을 선택해 자유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비주얼과 사운드 역시 대폭 강화됐다. 본작은 2D와 3D가 융합된 새로운 비주얼 표현을 채택해 원작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발전된 그래픽을 구현했다. 음성 수 또한 시리즈 최다를 자랑하며, 주요 이벤트에서는 애니메이션 영상과 풀 보이스 연출이 더해져 삼국지의 대표적인 에피소드들이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전투 시스템은 최신 기술과 20년 이상 축적된 역사 시뮬레이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근본부터 재구축됐다. 기존 ‘삼국지Ⅷ’의 매력은 유지하면서도 템포와 밸런스를 개선했고, ‘연계’와 같은 신규 요소를 도입해 접근성과 전술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전장 맵 역시 2D와 3D가 결합된 비주얼로 새롭게 구성됐으며, 근경은 최신 3D로, 원경은 수묵화풍으로 표현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서사적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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