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스, 미리내의 노코드 AI로 반려동물 생태계 혁신 가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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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앱 등록일(수정) : 2025-12-03 15:51:33
[NFT] 스낵스, 미리내의 ‘노코드 AI‘로 반려동물 생태계 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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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기반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스낵스(SNAX)가 노코드 생성형 AI 플랫폼 '하이퍼플로우(HyperFlow)'의 개발사인 미리내테크놀로지스(이하 미리내)와 전략적 파트너십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스낵스가 자체 개발 중인 '푸디(POODi)와 스낵캣(SNAX Cat)의 방대한 반려동물 데이터에 미리내의 혁신적인 AI 기술력을 결합하여, 전 세계 반려인들에게 고도화된 AI와 맞춤형 커머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미리내가 개발한 하이퍼플로우는 복잡한 코딩 지식 없이도 누구나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 배포, 운영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그래프 기반 노드 통합 개발 환경(IDE)을 통해 시각적으로 AI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으며, 실시간 데이터 학습과 에이전트 협업 기능을 제공해 기존 AI 개발의 높은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었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리내는 하이퍼플로우의 핵심 기술과 개발 환경을 스낵스에 제공하며, 스낵스는 개발 시간 및 비용의 단축과 함께 푸디의 AI 에이전트의 고도화를 기대한다.

개발에는 미리내의 공동 창업자인 존 웨인라이트가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존 웨인라이트는 AI와 IT 업계에서 존경받는 세계적인 엔지니어다. 특히 그는 심즈 등 3D 애니메이션 개발에 사용된 컴퓨터 언어인 '스크립트X'와 '맥스스크립트(3dsMax)'의 수석 설계자로 유명하며, C언어에 객체를 처음 구현한 오브젝티브-C(Objective-C)를 개발해 애플 스티브 잡스에게 직접 매각하기도 했다.
게임, 커머스, AI가 포함된 슈퍼앱 푸디는 스낵스가 준비 중인 반려동물 플랫폼의 핵심이다. 유저들은 푸디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커뮤니티 활동과 콘텐츠를 통한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유저들의 행동은 AI의 학습에 사용되며, 획득한 포인트를 커머스, 수의사 상담 등의 실생활 서비스에서 적용할 수 있다.

스낵스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AI 에이전트인 푸디의 고도화를 위한 결정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 관리, 행동 교정 가이드와 사료 추천, 병원 예약 등을 제공하여 반려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미리내의 공동 창업자 존 웨인라이트는 "미리내의 AI 기술을 스낵스의 혁신적인 반려동물 플랫폼에 적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성공적인 AI 솔루션의 협력 사례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