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우드넷과 엑소게임즈는 캐주얼 멀티플레이기반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프라우드넷과 엑소게임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라우드넷을 활용한 멀티플레이 기반 게임 콘텐츠 개발 ▲프라우드넷을 활용한 게임 네트워크 기술 연구 및 개발 ▲게임 콘텐츠 개발 기술 증진 및 정보 교류 ▲기타 상호기관 간 발전적 협력 관계 증진 등 게임 개발 기술 및 게임 서버 엔진 기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프라우드넷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서버 엔진 ‘프라우드넷’의 개발사이다. 프라우드넷은 멀티플레이 게임 개발에 최적화된 엔진 기술 및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미국, 한국, 일본 등 19개국 200여 개 게임에 채택됐다. 그동안 축적된 게임 서버 엔진 분야의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네트워크 성능과 안정성, 유연성, 확장성을 자랑하며 게임 개발자들에게 게임 개발에 필요한 서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엑소게임즈는 글로벌 탑 모바일 게임사인 킹닷컴 (영국. 액티비전블리자드 산하) 및 테트리스사 (미국)에서 10여년간 임원을 역임한 멀티플레이 전문가인 염의준 대표가 2016년에 설립한 캐주얼 멀티플레이 전문 개발사로서 구글 인디 엑셀레이터 및 창구 1기 졸업사로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모바일/PC/콘솔간에도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크로스플레이 멀티플랫폼 게임 '스퀴드워' 및 '파파딜로 고!'를 개발하고 있다.
최성원 프라우드넷 대표는 “프라우드넷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엑소게임즈와의 업무협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멀티플레이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염의준 엑소게임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레이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키우고 프라우드넷의 우수한 네트워크 엔진 기술력이 만나 새로운 멀티플레이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게이머들에게 차별화된 재미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실무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공동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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