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자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모션엘리먼츠가 일본 인기 만화 ‘헬로우 블랙잭’의 화풍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AI 일러스트 및 영상 생성기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원작자 사토 슈호(Shuho Sato)가 이끄는 사토 만화 팩토리와의 정식 라이선스 협업을 통해 가능해졌으며, 생성된 결과물은 모두 상업적 활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생성기는 프레젠테이션, 광고, SNS 콘텐츠 등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비주얼 제작을 목표로 설계됐다. 사용자는 버튼 몇 번만으로 ‘헬로우 블랙잭’ 스타일의 고해상도 일러스트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으며, 결과물은 영상으로도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상업적 사용이 보장되는 점에서 일반 AI 이미지 생성기와 차별화를 이룬다.
모션엘리먼츠 측은 “기업과 창작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아트워크’와 ‘쉽게 영상으로 전환 가능한 워크플로우’”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품질을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특징으로는 ▲정식 라이선스 기반의 상업적 활용 보장 ▲프로 작가 화풍을 충실히 반영한 고해상도 이미지 ▲몇 초 만에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속도 ▲방송, 웹, 광고, 발표 자료, SNS 등 다양한 매체 대응 등이 꼽힌다.
모션엘리먼츠는 이번 「헬로우 블랙잭」 스타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공식 라이선스 만화 및 캐릭터 IP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환경에 특화된 애니메이션 템플릿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AI 기반 비즈니스 크리에이티브 툴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신규 가입자에게는 100 코인(크레딧)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정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다. 서비스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사토 슈호는 1973년 홋카이도 오비히로 출생으로, 대표작으로 ‘해원’, ‘헬로우 블랙잭’, ‘특공의 섬’ 등이 있다. 현재는 ‘스탠드 바이 미: 카쿠에몬’을 연재 중이며, 2010년 만화가가 직접 운영하는 전자서점 ‘망가 온 웹(Manga on Web)’을 개설하고 2013년부터 전자출판 배포 서비스 ‘덴쇼바토(Densho Bato)’를 운영하는 등 디지털 시대 만화 2차 활용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모션엘리먼츠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일본 도쿄에 지사를 운영 중인 글로벌 기업으로, 영상·음악·이미지·템플릿 등 로열티 프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와 함께 기업 친화적인 생성형 AI 서비스를 전 세계 크리에이터와 비즈니스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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