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애니플렉스가 제작한 액션 게임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2』의 무료 업데이트를 9월 18일 배포하고, 버서스 모드 “대전”에서 혈귀의 시조 ‘키부츠지 무잔’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타이틀은 PlayStation®5, PlayStation®4,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Steam®) 등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되어 있다.
원작 『귀멸의 칼날』은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로, 혈귀에게 가족을 잃은 소년 카마도 탄지로가 혈귀가 된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누적 발행 부수 2억 2,000만 부를 돌파했고, 현재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이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이번 무료 업데이트로 추가된 ‘키부츠지 무잔’은 원작에서 압도적인 힘을 가진 최종 보스급 캐릭터로, 게임 속에서도 강력한 액션과 기술을 선보인다. 세가는 공식 영상을 통해 캐릭터 플레이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오는 2025년 가을에는 유상 다운로드 콘텐츠 『무한성편 제1장 캐릭터 팩』 제1탄이 출시될 예정이다. 제1탄에는 ‘카이가쿠’, 이어지는 제2탄에는 ‘아가츠마 젠이츠(무한성편)’이 추가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세가 측은 “이번 업데이트와 DLC를 통해 팬들이 원작의 감동과 박진감을 더욱 깊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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