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어 e스포츠 팀 DRX가 지난 9월 8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e스포츠 인재 발굴 및 건전한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DRX 양선일 대표이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참석했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DRX와 초록우산의 첫걸음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체계적인 훈련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받고, e스포츠를 건전한 문화로 인식하며 미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DRX와 함께하는 이스포츠 꿈나무 지원사업’은 ▲맞춤형 테스트 및 컨설팅을 통한 인재 발굴 ▲아동복지시설 아동 대상 경기 리그 초청 및 견학 프로그램 ▲DRX 굿즈 프로모션을 통한 기부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e스포츠를 단순한 여가가 아닌 진로와 성장의 기회로 바라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 확산을 향한 비전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취약계층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건강한 e스포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RX는 글로벌 무대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자원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며, 초록우산은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경험을 살려 아동들이 보다 폭넓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DRX 양선일 대표이사는 “DRX는 글로벌 프리미어 e스포츠 팀으로서, 선수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가 e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은 “e스포츠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진로의 문을 열어줄 수 있는 분야다. DRX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전한 문화 경험과 진지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DRX와 초록우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를 단순한 게임이 아닌 사회적 가치로 확장해 나가며,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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