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21회 중국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차이나조이)가 7월 26일부터 7월 29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2024차이나조이는 "스테이 트루, 게임 온(Stay True, Game On)”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상하이를 "글로벌 e스포츠 도시", "게임 혁신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기획됐다.
지난해 상하이의 온라인 게임 산업은 1445.3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9% 증가했고, 이는 중국 총 게임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올해 전시회 기간 동안 2024 글로벌 e스포츠 대회와 상하이 e스포츠 등 주요 행사가 개최되어 상하이의
문화 브랜드 구축을 지원할 전망이다.
2024차이나조이에는 미국, 영국, 한국, 일본, 프랑스, 싱가포르 등 전 세계 31개국에서 600여 개의 유명 기업이 참가하며, 전시 면적은 총 13만 제곱미터에 달한다.
이 중 BTC 전시 구역은 11만
제곱미터, BTB 전시 구역은 2만 제곱미터로 구성된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40여
개의 다양한 주제의 기술 공유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텐센트, 넷이즈, 소니, 빌리빌리
등의 주요 기업들이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며, 퀄컴은 "스냅드래곤
테마관"에서 최신 기술 제품들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게임 개발자 대회도 열려 글로벌 게임 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차이나조이는 관람객들의 입장 편의를 위해 티켓 예매제를 실시하고, 쾌적한고 안전한 관람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과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티켓은 6월 27일 12시부터 슈퍼 얼리버드 티켓 예매가 시작되며, 6월 29일에는 얼리버드 티켓, 그리고
7월 2일부터 본격적인 예매가 시작된다.
차이나조이 2024는 7월 26일부터
7월29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차이나조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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