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나우의 인기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이 여름 시즌을 맞아 직업 변경권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고, 여름 몬스터 소환 이벤트를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7월 30일 진행했다.
이번에 추가된 ‘직업 변경권’은 레벨 450 이상 유저를 대상으로 1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무기, 방어구, 장신구를 비롯해 캐시 장신구, 장비 도감, 수집 도감, 스킬 수련 및 스킬까지 변경 가능 항목에 포함됐다.
단, 둔갑술, 신수, 마패, 역술 등 계정 귀속 요소는 변경 대상에서 제외된다. 직업 변경에는 ‘전직패'가 필요하며, 전직패는 개당 50다이아에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유저의 편의를 고려해 전직패 50개가 포함된 전용 패키지도 9,900원에 판매된다.
같은 기간 동안 ‘여름 몬스터 소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는 8월 6일 정기 점검 전까지, 개경, 황산, 지리산, 한양, 관동 등 각 지역에서 특정 시간에 몬스터가 소환되며, 소환 시간과 지역은 라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환된 몬스터를 처치하면 상자 7개가 드롭되며, 상자를 열면 수박주스 2개가 확정 지급된다. 수박주스를 사용하면 PVE 공격력과 방어력 +50, 경험치 및 엽전 획득량 +15%의 버프가 30분간 적용된다.
또한 10% 확률로 획득 가능한 보상으로는 제작의 흔적, 변화의 파편, 비급의 흔적, 일반 둔갑술 상자(5회), 일반 신수 상자(5회), 일반 마패 상자(5회), 일반 십이지패 상자(5회), 던전 충전권 선택 상자, 엽전 랜덤 상자 등이 포함된다.
특히 ‘던전 충전권 선택 상자’는 4종의 특수 던전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빛의 현철’과 ‘악령이 깃든 강화서’ 사용 시 ‘행운의 부적’ 자동 체크 기능이 비활성화되도록 개선되었으며, 일부 랭킹 정보가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던 오류도 수정됐다.
조선협객전2M 운영팀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의 편의성과 선택의 폭을 넓이는 동시에, 계절 이벤트를 활용한 다양한 보상 제공으로,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직업 변경권과 시즌 이벤트가 많은 협객님들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선협객전2M’은 역사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협객단의 일원이 되어 성장해 가는 한국형 모바일 MMORPG다.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조선 건국의 실존 위인들과 함께 일본의 침략에 맞서는 서사적 스토리라인은 게임의 몰입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판타지 일색의 국내 MMORPG 시장에서 ‘국뽕 차오르는 애국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선협객전2M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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