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무렵, <포켓몬GO>에서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 ‘포켓몬GO 사파리존: 인천’을 진행한다. 포켓몬GO 사파리존은 특정 지역의 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국내에서는 지난 2022년 고양시에 이은 두 번째 개최다.
특히 이번에는 <포켓몬 GO> 최초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인게임 공식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현재 <포켓몬 GO>에는 유저들이 자신만의 이동 루트를 만들어서 등록하는 ‘루트’ 시스템이 제공되는데, 여기에 ‘공식’ 항목이 개설된 것. 현장을 방문한 트레이너는 이번 이벤트의 중심지인 송도 센트럴파크 루트를 포함한 10개의 공식 루트를 체험할 수 있다.
▲ 많은 사람들이 루트를 따라 이동하고 있었다
먼저 ‘에드워드 우’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많은 트레이너들에게 인천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유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인천 시청 관광마이스과 ‘김은효’ 과장은 “<포켓몬 GO>와 함께 인천시를 홍보할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이벤트를 즐겁게 즐기고 인천시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는 인사를 남겼다.
▲ (좌)나이언틱 ‘에드워드 우’ 부사장 /
(우)나이언틱 ‘엘레인 휘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디렉터
▲ 나이언틱 ‘데니스 황’ 비주얼 디자인·인터렉션 이사
▲ 피카츄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인천관광공사 ‘유시경’ 본부장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방문객이 찾아왔다. 세계 각국의 <포켓몬 GO> 트레이너는 물론이고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나이 지긋한 어르신 부부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걸그룹 카라의 ‘허영지’와 가수 ‘강남’이 현장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은 포켓몬스터 관련 각종 소품 걸친 채 UN 광장을 돌아다니며 재치 있는 입담을 펼치며 방문객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다.
▲ 포켓몬으로 열린 교류의 장, 남녀노소는 물론 국적도 관계 없다
▲ 걸그룹 카라의 ‘허영지’와 가수 ‘강남’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 능숙한 입담으로 방문객들을 웃게 만드는 두 사람
그 밖에도 센트럴 파크 곳곳에 설치된 포토 스팟, 피카츄 대형 벌룬, 인게임 콘텐츠와 연계되는 루트 탐험, 피카츄와의 기념 촬영, 크리에이터&앰버서더와의 대전, 배틀 쿠폰 쟁탈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포켓몬GO> 관계자는 “인천광역시의 도움을 받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할 수 있었고, 이곳에서 수 많은 포켓몬과 함께 인천의 매력을 즐기시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포켓몬GO 사파리존: 인천’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 현장에서 만난 <포켓몬 GO> 글로벌 크리에이터들
▲ 이벤트 경기를 준비 중인 크리에이터 ‘쌈밥’과 어린이 참가자
▲ 경기장 옆의 포켓몬 교환소에서는 트레이딩이 한창 진행 중
▲ 구독자를 만난 크리에이터, 벌써 2명째라고…
▲ 루트를 따라 이동 중에 저 멀리 피카츄의 뒤통수가 보인다
▲ 이른 시간부터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방문했다
▲ 즐겁고 신나는 ‘포켓몬GO 사파리존: 인천’에 놀러오세요!
신수용 기자(ssy@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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