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게임즈의 기대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출시 6일 만에 구글 매출 2위를 달성한 후 4위로 하락했다. 대신 ‘아레스’의 자리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재탈환하고 ‘아키에이지 워’도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 카카오 게임즈 MMORPG의 종합 성적은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7월 26일에 출시한 넷마블의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 탑)’는 초반 기세를 살려 구글 매출 4위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했으나, 이후 조금씩 순위가 하락하며 8월 8일 기준 구글 매출 순위 8위에 머물렀다.
11위와 20위 사이에는 ‘데블M’,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하 WOS)’, ‘Roblox’, ‘로얄 매치’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데블M’은 다시 한번 TOP 10 진입에 성공했고, 16위까지 떨어졌던 WOS도 11위까지 역주행하며 뒤를 바싹 쫓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8월 3일에 진행된 2차 여름 업데이트로 TOP 50에 진입한 후 현재 17위에 머무르고 있다.
7월 28일에 출시한 방치형 RPG ‘개판오분전’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1004뽑기 증정이라는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예상 이상으로 잘 어울리는 성우진의 목소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디자인이 호평받으며 12위에 안착했다.
신수용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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