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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 김동욱 등록일(수정) : 2023-02-20 19: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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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2월3주 HA랭킹] 탕탕특공대 vs 로블록스 “엎치락 뒤치락”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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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렬한 상승곡선을 그리며 정상을 향해 내달리던 열도의 거물 '헤븐 번즈 레드'는 2월 15일부터 3일간, 왕좌에 앉았다. 일본에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꺾고 매출 1위에 오른 진짜 강적이었기 때문에, 기대가 큰 게임이었다.
그러나, 캐주얼 게임계의 괴수(?)라 불리는 '탕탕특공대'의 파상공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탕탕특공대'는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로블록스'와 '헤븐 번즈 레드'에게 1위를 내줬지만, 결국 다시 정상에 올랐다. 2월 들어 신작이 쏟아지면서 헝그리앱 랭킹 상위권 경쟁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혼탁한 양상이다.
3위에 오른 게임은 의외로 신작이 아닌 역주행 작품이다. 모비릭스의 '블레이드 키우기'가 그 주인공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2월 출시된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꾸준한 인기를 모았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키워온 탄탄한 체력으로 순위 역주행에도 성공했다.
스타일리시한 전투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데블M'은 올초 출시된 중국산 게임 중에는 가장 선전하고 있는 중이다. 순위에 큰 기복없이 Top 5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신작은 유엘유게임즈의 '검강W'이다.
이 게임은 더블클래스 MMORPG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전투와 파티 플레이에 특화된 타이틀이다. 36위로 차트에 진입해 3일 만에 6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크루세이더 퀘스트로 유명한 로드컴플릿이 작년 여름 출시한 '레전드 오브 슬라임: 방치형 RPG'도 순위 역주행 중이다. 슬라임과 동료, 다양한 스킬들을 수집하고 성장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평가다.
이펀컴퍼니가 야심 차게 내놓은 신작 '데스가르드'는 출시 직후 퀀텀점프를 끝내고, 숨고르기 중이다. 7위에 머무르다가 10위에 턱걸이한 상태. 세로형 MMORPG 시스템을 바탕으로 간단하게 한 손만으로 핵앤슬래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타이틀이다.
(모바일 헝그리앱에서는 20위까지만 확인 가능합니다)
김동욱 기자 (kim4g@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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