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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 김동욱 등록일(수정) : 2022-12-05 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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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12월1주 HA랭킹] 탕탕특공대 왕좌 복귀! 축구 게임 2종 Top 10 진입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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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주, 캐주얼 돌풍의 리더 '탕탕특공대'가 다시 1위에 올랐다. 올해 들어 벌써 8번째 왕좌에 앉았다.
좀비에 습격당한 도시를 구하는 단순 로그라이크 서바이벌 슈팅 게임처럼 보이지만, 이 게임의 몰입도는 상상 초월이다. 2019년 6월 3주차 헝그리앱 랭킹에 '궁수의 전설'을 1위에 올린 '하비'는 3년만에 내놓은 '탕탕특공대'로 '캐주얼 명가로 다시 떠올랐다.
2위는 디모게임즈의 '원펀맨: 영웅의 길'이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출시된 이 게임은 인기 애니메이션 '원펀맨'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수집형 게임이다. 원작의 주인공 ‘사이타마’는 물론, ‘제노스’, ‘킹’, 전율의 타츠마키’같은 낯익은 히어로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는 괴인들이 게임 속에 그대로 등장한다.
카타르 월드컵의 캡틴 손흥민이 썸네일에 나오는 '피파 모바일'은 국민적 관심에 힘입어 3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지난달 17일 업데이트 된 ‘피파 월드컵 2022’ 모드는 승리의 주역을 꿈꾸는 팬들의 쇄도로 하루 1만명 넘게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Valor Legends: 멍멍이 구하기'는 지지난주 2위까지 육박했으나 현재는 4위에 머물며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지난주 '탕탕특공대'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한 '뉴럴 클라우드'는 한 주만에 5위로 하락했다. 2017년 큰 인기를 모았던 '소녀전선'의 차기작이지만, 인지도에 비해 너무 조용하게 출시된 탓에 흥행 추진력이 부족해 보인다.
PC온라인게임의 장수 IP를 기반으로 모바일로 재탄생한 '천상비M'은 지난주 5위까지 급상승했으나, 현재는 8위로 다소 하락한 상태다. ‘천상비M’은 중국 송나라를 배경으로 한 무협 판타지 게임으로 주인공이 강호에 들어가 다양한 여정을 통해 성장하는 시나리오의 정통 무협RPG다.
넥슨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문명: 레인 오브 파워'는 출시 6일만에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문명 IP를 기반으로 한 첫번째 모바일게임인데다가, 전략 게임의 명가 '엔드림'이 개발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원작에는 없었던 위인 '김유신 장군'의 등장도 팬들의 끌어당기는 매력 포인트다.
월드컵 시즌에만 볼 수 있는 이색적 장면이다. 헝그리앱 Top 10에 무려 2종의 축구 게임이 진입했다. 3위의 '피파 모바일' 외에도 'FIFA ONLINE 4 M by EA SPORTS'가 10위에 랭크됐다. 포르투갈전에서 12번째 한국 대표(?)로 뛰었던 '호날두'가 이 게임의 썸네일에 보이는 것도 참 아이러니하다.
(모바일 헝그리앱에서는 20위까지만 확인 가능합니다)
김동욱 기자 (kim4g@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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