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2주 연속 1위를 지키며, 2022년 최고 기대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니케'는 헝그리앱 뿐 아니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에 오르며, 올 겨울 게임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게다가 11월 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22’에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전한다. 온라인 인기몰이에 이어, 오프라인 굳히기까지 시작된 셈이다. 이런 분위기라면 연말까지 '니케'를 왕좌에서 끌어낼 게임이 나올 수 있을 지 의문이다.
8주간 장기집권을 했던 '탕탕특공대'와 서브컬처 뉴파워 '무기미도'는 "타도 니케"를 외치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무기미도'는 신규 에피소드 ‘레이싱 샌드’를 업데이트하며 추격에 나섰다. ‘레이싱 샌드’는 끝없이 펼쳐진 화이트 샌드 사막을 배경으로 도적들이 기승을 부리고 무역 항로가 파괴된 가운데 수감자들과 도적 소탕 작전에 협조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아케인 특성 S급 신규 수감자 ‘점성가’와 엔듀라 특성 A급 수감자 ‘카와카와’를 추가했다.
지난 8월 출시된 'Valor Legends: 이터널 서머너’는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해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7위에 랭크되며 역주행을 시작한 'Valor Legends: 이터널 서머너’은 영웅을 모아 자신만 팀을 만들어 플레이하는 방치형 RPG다.
아크게임즈가 지난 9일 출시한 판타지 어드벤처 MMORPG ‘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가 무려 51계단을 급상승해 6위에 랭크됐다.
높은 자유도가 특징인 ‘레오네’의 게임성은 멀티 직업 시스템으로부터 비롯된다. 직업을 선택하는 것 이외에도 최대 3종까지 무기를 장착한 후에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낚시, 채광, 채집 등의 생활 콘텐츠를 다른 유저들과 함께 즐기거나 보물찾기나 댄스 등 색다른 방식으로 즐기는 콘텐츠도 눈에 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EA스포츠 피파모바일'이 다시 8위까지 상승하고 있다. 또한 10월 3주차 5위까지 올라갔던 출시 6년차 장수 게임 '로드모바일'은 다시 Top 10에 진입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모바일 헝그리앱에서는 20위까지만 확인 가능합니다)
김동욱 기자 (kim4g@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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