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가 대표 IP를 기반으로 한 PC MORPG '드래곤네스트 클래식'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CBT는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이용자는 25일부터 28일까지 테스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드래곤네스트 클래식'은 워리어, 아처, 소서리스, 클레릭 등 4개의 기본 클래스와 1차 전직 시스템, '켈베로스 네스트' 레이드, PvP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으로, 원작의 액션성과 협력 플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2010년 최초로 PC 온라인에서 콘솔식 액션을 선보인 '드래곤네스트'의 초기 감성을 재현한 것으로, 정밀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액션 스킬 조합이 특징입니다.
CBT 참여자들에게는 테스트 기간 동안 다양한 코스튬과 강화 재료가 제공되며, 정식 서버 오픈 이후에는 클래식 전용 이미지 칭호 '최초의 수호자'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한정 탈 것 '불의 전령 조타'도 함께 제공되어, 선발된 이용자들은 보다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주요 IP인 '드래곤네스트'는 51개국에서 서비스되며, 누적 1억 4천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즐긴 글로벌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게임은 다수의 국제 어워드를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챔피언십과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글로벌 e스포츠 무대에서도 영향력을 넓혔습니다.
아이덴티티게임즈 관계자는 "드래곤네스트 클래식은 15년 전 MORPG의 전설적 즐거움을 그대로 되살린 작품"이라며, "CBT를 통해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액션, 협력, 스토리의 정수를 더욱 완성도 있게 다듬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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