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전문 기업 밸로프는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과 인기 액션 RPG ‘소울워커’ 간 양방향 콜라보 업데이트를 1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라스트오리진’에는 ‘소울워커’의 캐릭터 8종과 전용 스킨, 신규 스토리 이벤트가 추가되며 ‘소울워커’에는 ‘라스트오리진’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코스튬 콘텐츠가 적용된다.
앞서 지난 1일 진행된 합동 라이브 방송에서는 양 게임의 업데이트 내용이 사전 공개돼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콜라보 캐릭터 영상이 선공개 됐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콜라보 캐릭터와 콘텐츠가 각 게임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미리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각 타이틀의 특성을 잘 살려 완성도가 높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라스트오리진’의 콜라보 업데이트는 14일부터 약 8주간, 2주 간격으로 진행된다. 각 차수마다 소울워커 콜라보 캐릭터 2종과 전용 스킨 2종이 순차 공개된다. 특히 기존 월 1종의 신규 전투원만 추가된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총 8종의 신규 전투원이 순차 출시되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콜라보 스토리는 게임의 유저이자 주인공인 사령관이 가상현실 게임을 발견하고, 잠겨 있는 보상을 얻기 위해 플레이를 시작하면서 전개된다.
가상현실 속에서 소울워커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지며 14일 1부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주간격으로 총 4부 분량의 스토리 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두 게임 모두에서 출석 이벤트, 인게임 미션 등 게임 내 다양한 보상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기에 콜라보 기간 동안 두 게임을 플레이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리버스 인증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등 커뮤니티 참여형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밸로프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양 타이틀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기간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소울워커와 라스트오리진의 서로 다른 장르적 특성을 살려 각 게임의 강점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많은 유저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라스트오리진 X 소울워커’ 콜라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게임의 공식 플랫폼 VFUN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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