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배급사 주식회사 코단샤가 출시한 2인용 퍼즐 어드벤처 게임 '다른 겨울의 우리들'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1일 발표했다. 1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에서 70%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다른 겨울의 우리들'은 2명의 플레이어가 각각 다른 화면과 정보를 보며 통화로 소통하면서 협력해 진행하는 2인용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2023년 2월 14일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이후 독특한 게임성이 화제가 되어 SNS와 스트리밍을 통해 일본에서 전 세계로 확산됐다.
100만 장 돌파 기념 할인 프로모션은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통상 가격 6,250원에서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은 스팀에서 8월 14일까지, 닌텐도 스위치에서 8월 18일까지다.
또한 '다른 겨울의 우리들'은 11월에 플레이스테이션4·5 버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해 서로 다른 기기 간 협력 플레이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개발자 토코로뇨리는 "'다른 겨울의 우리들'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 장을 돌파해 매우 기쁘다"며 "플레이해주신 분들과 널리 알려주신 분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게임은 2인용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게임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플레이할 상대를 떠올리는 것"이라며 "100만 명 한 명 한 명이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은 상대'를 머릿속에 떠올렸다고 생각하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그분들의 인생에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후속작 '다른 별의 우리들'도 발매했으니 지금 머릿속에 떠오른 누군가와 함께 플레이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속작 '다른 별의 우리들'도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였으며, 현재 역대 최저가인 30% 할인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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