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AI 네이티브 애드테크 및 마테크 선도 기업 애피어(Appier)가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 NOL과의 협업을 통해 iOS 14.5 업데이트 이후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환경 속에서도 광고 효율과 매출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애피어의 아이비드(AIBID)와 리타겟팅(Retargeting) 솔루션을 도입한 NOL은 컨텍스츄얼 타겟팅을 통해 고가치 사용자를 확보하고, 초개인화 추천으로 카테고리 간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NOL은 숙박을 넘어 레저, 액티비티, 항공 서비스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여가 슈퍼앱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iOS 14.5 업데이트로 촉발된 IDFA 제한은 신규 사용자 확보와 광고 성과 측정에 큰 제약을 가져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NOL은 애피어의 애드 클라우드 솔루션인 아이비드와 리타겟팅을 활용해 비식별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컨텍스츄얼 타겟팅을 강화하고, 고가치 사용자를 효율적으로 발굴하는 전략을 펼쳤다.
아이비드는 애피어의 독자적인 AI 오디언스 모델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유저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타겟팅을 최적화하여 대규모로 고가치 앱 사용자를 획득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다.
애피어는 AI 기술을 통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 사용자를 찾아내고, 사용자의 관심사나 이용 환경을 분석해 광고를 노출하는 컨텍스츄얼 타겟팅과 결합했다. 그 결과 NOL은 안정적인 CPI를 유지하며 고가치 고객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이전과 대비해 설치수 600%, ROAS(광고 비용 대비 수익률) 180% 이상 증가를 달성했다.
또한 애피어는 확보한 사용자의 전환을 극대화하기 위해 리타겟팅 솔루션 및 지속적인 최적화를 진행함으로써 NOL의 앱 인게이지먼트 강화를 지원했다. 애피어 리타겟팅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고가치 사용자를 정밀하게 식별하고 세분화하여 전환을 극대화하는 ROAS 중심 솔루션이다.
애피어는 구매 이력, 이용 빈도, 앱 방문 여부, 상품 페이지 유입 여부 등 다양한 고객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유저를 분류하여 타겟팅을 진행하고, AI를 활용한 개인화된 광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조회 대비 구매율 (View-to-Purchase Rate)을 71%까지 끌어올렸다. 아울러 위치 기반 번들 상품과 독점 혜택 제공으로 교차 구매를 유도하며 거래액(GMV) 증가를 지원했다.
신동한 NOL 퍼포먼스 마케팅 리더는 “애피어의 AI 솔루션을 통해 안정적인 CPI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고가치 사용자를 보다 정교하게 타겟팅하고, 카테고리 간 교차 구매를 촉진할 수 있었다”며 “포스트 IDFA 시대에도 ROAS를 극대화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애피어와 동행하며 마케팅 역량을 한층 고도화해 더 큰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혁 애피어 코리아 애드 솔루션 세일즈 총괄은 “NOL과의 협업을 통해 여행·레저 산업에서 AI 기반 타겟팅과 개인화가 얼마나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애피어는 지속적인 AI 혁신으로 NOL이 여가 슈퍼앱으로 성장해가는 여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