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와 산하 ‘조커 스튜디오’가 신작 해양 모험 RPG ‘렘넌트의 바다(Sea of Remnants)’를 최초 공개했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 신작 렘넌트의 바다는, 2026년 플레이스테이션5, PC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무료 출시될 예정이다. 조커 스튜디오는, 넷이즈게임즈의 대표작이자 글로벌 히트작으로 널리 알려진 ‘제5인격’의 개발사이다.
‘렘넌트의 바다’는 기억을 모두 잃은 목각인형 선원이 되어, 수수께끼의 소녀와 함께 광활한 바다, 미지의 섬, 그리고 신비로운 도시를 항해하는 여정을 배경 스토리로 삼고 있는 게임이다. 오픈월드 탐험, 해상 전투, 300명 이상 등장하는 캐릭터들과의 상호작용 등 광대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았다. 플레이어는, 인형 종족 동료들을 팀에 영입하고, 모듈식 업그레이드로 함선을 커스터마이징 하며, 탐험과 턴제 전투에 특화된 팀을 직접 구성하는 등 다양하고 전략적인 재미 요소를 즐길 수 있다.
게임에는 300명이 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다수의 라이벌 세력에 소속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해당 캐릭터들과 친해지거나, 대립하고 제거하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의 선택을 통해 게임의 향방을 바꿀 수 있다. 게임 중 마주하게 되는 플레이어의 다양한 선택은, 배경 세계인 ‘오브토피아’의 흥망성쇠에 영향을 미치며, 이야기 전개나 해상 세력의 판도를 바꾸게 된다.
다양한 섬 생태계로 구성된 해양 세계 탐험 및 턴제로 진행되는 섬 전투, 실시간 해상 전투 등도 게임의 주요 즐길거리이다. 또한, 항해 중이 아닐 때는 오브토피아 항구에서, 낚시, 요리, 전통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등 게임의 피로를 풀어주는 힐링형 생활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항구 도시 콘텐츠 및 플레이를 통해 선원을 모집하거나, 명성을 확장할 수도 있다.
신작 해양 모험 RPG ‘렘넌트의 바다’는 한국어를 지원하며, 2026년 한국 포함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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