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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 (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5 아시아’의 1주 차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의 Veronica7(베로니카7)가 PCS5 아시아 1주 차에서 유일하게 3치킨을 획득하며, 1주 차 1위 상금인 1만 7,000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Veronica7은 1일차에 2치킨, 2일차에 1치킨을 획득하며, 총 3치킨 66킬로 1주 차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치킨 64킬을 기록한 중국의 Change The Game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1만 2,000달러를 획득했다. 3위는 1치킨 62킬로 Gen.G(젠지)가, 4위는 1치킨 54킬로 MaD Clan(매드 클랜)이 차지하며, 한국 팀이 강세를 보였다.

5위부터 8위에는 순서대로 중국의 Petrichor Road, 한국의 Danawa e-sports(다나와 e스포츠), 중국의 NewHappy, 중국의 Multi Circle Gaming이 이름을 올렸다. 네 팀은 각각 1치킨을 기록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며, 상위권인 1위부터 8위를 모두 한국과 중국이 차지했다.

오는 25일(토)와 26일(일) 오후 7시에는 PCS5 아시아 2주 차 경기가 열린다. PCS5 아시아의 한국어 중계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PCS5 결과에 따라 11월에 열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1’의 출전 여부가 확정된다.

한편, 승자 예측 이벤트인 ‘Pick’em (픽뎀)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투표는 PCS5 마지막 경기 시작 전인 30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PCS5 아이템 구매는 30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PCS5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는 총상금에 더해질 예정이다.

김길주 기자 (kgj@smartno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