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다의 전설 시리즈 타임라인,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게임에 집중”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복잡한 시간대 설정으로 팬들의 논쟁을 불러왔다. 여러 작품이 어떤 순서로 이어지는지, 서로 다른 시간대 가운데 어디에 속하는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곤 한다.
시리즈의 시간대는 창조와 초기 시대를 다룬 구간에서 시작한다.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와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등이 이 시기에 포함된다. 특히 《시간의 오카리나》는 이야기의 분기점으로, 이후 시리즈를 세 갈래 시간대로 나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이 분기된 시간대들이 한데 모이는 먼 미래의 전설을 그린다.
이처럼 설정이 복잡한 만큼,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 개발 과정에서도 타임라인을 둘러싼 질문이 이어졌다. 시리즈를 총괄하는 프로듀서 아오누마 에이지는 개발팀으로부터 관련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일부 개발진은 원작을 직접 플레이해 보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오누마는 타임라인을 지나치게 따지기보다 우선 게임 자체에 집중하라는 취지로 조언했다. 여러 갈래로 나뉜 설정을 모두 이해해야만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복잡한 연표가 젤다 시리즈의 특징이긴 하지만,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우선 《시간의 오카리나》가 전하는 모험과 이야기에 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다.
원문링크 : https://opencritic.com/news/39161/the-ocarina-of-time-developers-were-told-to-ignore-zelda-s-confusing-tim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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