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 프로젝트 ‘스카이블리비온’, 전 자원봉사자 법적 위협에 개발 차질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을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엔진으로 재현하는 대형 팬 프로젝트 ‘스카이블리비온’이 개발 막바지에 전직 자원봉사자와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년 넘게 이어져 온 프로젝트에 법적 위협까지 제기되면서, 팀은 관련 작업물을 삭제하고 일부 시스템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고 있다.
스카이블리비온 팀은 전 자원봉사자가 프로젝트를 떠난 뒤에도 그의 작업물을 계속 사용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두고 여러 차례 논의했다고 밝혔다. 갈등의 핵심은 팀이 해당 작업물 일부를 디컴파일한 데 있었다. 원본 소스 코드 저장소에 접근할 수 없게 된 뒤, 기존 시스템의 기능을 유지하고 문제를 수정하려면 디컴파일이 필요했다는 것이 팀의 설명이다.
협의가 결론에 이르지 못하자 전 자원봉사자는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팀은 그 요구에 자원봉사자 팀 책임자들의 실명과 집 주소를 제출하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팀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오픈소스와 협업을 바탕으로 한 모드 제작 문화에도 어긋나는 과도한 요구라고 밝혔다.
팀은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자원봉사자의 작업물을 프로젝트에서 제거하고, 관련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작업물을 삭제한 뒤에도 법적 위협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오블리비언의 세계와 콘텐츠를 스카이림 안에서 구현하려는 스카이블리비온은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돼 왔지만, 이번 갈등으로 출시를 앞둔 개발 일정에 부담이 더해지게 됐다.
원문링크 : https://opencritic.com/news/38788/a-former-volunteer-is-attempting-to-sue-skyblivion
리플
0건 l 1/0 페이지
리플쓰기
이모티콘
주사위
| 글번호 | 글제목 | 닉네임 | 글작성일 | 조회수 |
|---|





















냥코대전쟁
페이트 그랜드 오더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점프 어셈블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리니지2 레볼루션
원스휴먼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