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로: 캠페인 에볼브드 - 새로운 시작을 향한 모험
할로 스튜디오는 '할로: 캠페인 에볼브드'를 통해 게임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작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개념을 세 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다.
첫 번째로, 이 작품은 2001년의 오리지널 '할로: 컴뱃 에볼브드'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기존 레벨을 조정하고 새로운 레벨을 추가하며, 일반적인 이야기는 유지하되 새로운 컷씬과 원작의 많은 캐스트가 새롭게 녹음한 보이스오버가 더해졌다. '할로 애니버서리'에서 볼 수 있었던 단순한 그래픽 업데이트와는 달리, 이번 '캠페인 에볼브드'는 언리얼 엔진 5로 완전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또한 개발자들이 오리지널 '할로' 이야기를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어, 여기에서는 캠페인 모드만 제공됨에 유의해야 한다. 인기를 끈 '할로'의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는 후속 게임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현재는 캠페인 모드 내의 로컬 및 온라인 (크로스플레이) 협동 플레이만 가능하다.
두 번째로, '화려한' 이처럼 시리즈와 할로 스튜디오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할로 인피니트'에서 슬립스페이스 엔진을 버린 이번 결정은 단순히 개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인피니트의 어려움에 대한 상징적인 결정으로 보인다. '할로 인피니트'는 여러 가지 문제를 겪었는데, 게임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부정적인 피드백과 '크레이그' 미미, 게임의 지연과 X박스 시리즈 X/S를 주요 출시 타이틀 없이 남겨두었던 결정, 그리고 '게임 어워드 2021'에서의 6개의 후보 안에 빠져버리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사유로 인해 할로 스튜디오는 '인피니트'의 '10년 계획'을 조기 종료하고, '캠페인 에볼브드'를 시작으로 '다수'의 제목 개발에 집중할 것을 발표했다. 시리즈를 그 시작으로 다시 되돌림으로써, 할로 스튜디오가 과거의 문제를 희생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할로: 캠페인 에볼브드'는 한국에서 인지도가 낮은 게임인 경우, 이제는 PlayStation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한 '진정한 시작'이다. '포르자 호라이즌'이 현대적인 크리티컬 및 상업적 성공 이야기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가운데, 마스터 Chief가 '적' 영역에 발 들이는 것은 거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는 '니텐도의 소닉' 만큼의 중요성이 있지만, 그 상황에서 세가는 이미 콘솔을 만드는 것을 멈추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큰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한국 게이머들에게만큼은, 큰 녹색 X를 집에 들이지 못하려는 PlayStation 소유주들에게 할로 시리즈가 자극적인 제안이 될 것이다. 그들에게 첫 번째 할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이 최초의 할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함으로써, 이야기를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충분한 PlayStation 팬들이 시리즈에 매료되면, 다음 할로 게임이 나오면서 온라인 멀티플레이가 복귀할 것이며, 확실히 더 큰 플레이어 베이스로부터 출발하는 것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할로를 PlayStation으로 가져오는 결정은 마침내 '전투'를 마치게 한 것일 수 있지만, Xbox 팬들이 지키던 희망의 새로운 삶이 될 수도 있을 것이며, 이것은 그들의 한 때의 경쟁 상대 플레이어로부터 파생된 것일지도 모른다.
원문링크 : https://www.videogameschronicle.com/features/2026-halo-campaign-evolved/
리플
0건 l 1/0 페이지
리플쓰기
이모티콘
주사위
| 글번호 | 글제목 | 닉네임 | 글작성일 | 조회수 |
|---|






























냥코대전쟁
페이트 그랜드 오더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점프 어셈블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리니지2 레볼루션
원스휴먼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