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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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헝앱 아이디 윤아름송이. 판카 내 윤아름송이 아이디를 쓰고 있는 평범한 유저입니다.
이제 더는 라이트, 하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유저라고 말하겠습니다. 어떤 의미로는 어그로를 모으는 말이 되어버린 느낌이 들어서, 함부로 말하기가 힘들어졌네요.
오늘 다루는 내용은 판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의 형식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려고 합니다.
판카는 '이벤트'로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임이기 때문에, 판카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미리 숙지해두시면 여러모로 게임 플레이가 즐거우실 겁니다.
먼저 이 글은, 처음 판카를 접하는 초보 분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 또한 몇몇 이미지는 네이버 '판타지카 커뮤니티(글섭 위주)'에서 퍼왔으며, 이에 대한 허락을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아이디 공개 부분은 없지만, 혹여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고 글섭에 상주 중이신 헝앱 분들에게 부탁하여 참고 자료를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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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지카의 이벤트.
- 흔히 알고 있는 타게임들의 이벤트와 달리, 판타지카의 경우 이벤트가 게임의 일환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게임의 경우, 이벤트를 함으로써 게임에 대한 의욕을 부채질하거나 특수한 보상을 주는 게 일반적입니다. 또한 이벤트는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을 갖고 하거나 혹은 갑자기 툭 던지는 식의 깜짝 이벤트가 섞여 있습니다. 갑자기 겜 내에서 공지가 뜨며 이벤트를 진행한다든지, 1시간 깜짝 이벤트를 한다든지. 뭐,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만, 판타지카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저렙 때는 퀘스트와 훈련을 진행하는 맛으로 게임을 할 수 있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선까지입니다. 현재 국섭에 구현된 퀘스트는 '35장'이 끝이며, 훈련의 경우는……. 사실상 26-5부터 의미가 없기 때문에 필자도 30몇까지 뚫다가 말은 걸로 기억합니다. 이벤트 진행 시, 훈련의 장이 높을수록 효율이 좋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지만, 그것보다 '한정 카드'를 사용하고, 준비된 탄알(회복약)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니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판타지카의 이벤트는, 말 그대로 게임의 방식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벤트가 없을 때 유저들의 말수가 적어지고, 접률이 떨어지고, 헝앱은 정전 사태가 되어버린는데. 이게 괜히 그런 게 아닙니다. 조금 빡세게 돌리더라도 이벤트를 한 2 - 3일 정도만 쉬고 계속 풀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초기에는 그랬는데, 요즘은 이벤 기한을 길게 잡고, 쉬는 텀을 길게 해서 더 짜증만 날 뿐이죠.
사견은 이만 줄이고, 판타지카의 이벤트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페널 이벤트(이하 섬멸 이벤트.)
- 부득이하게 지난번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어둠의뢰' 페널이 모두 열리지 않은 관계로 '마법학원의 방학'을 인용합니다.
섬멸 이벤트, 일명 퀘스트 이벤트라고 불리는 형식입니다. 대다수의 판카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벤트 중 하나로 일명 '5분 지옥'을 만드는 피로에 피로를 거듭하게 만드는 최악의 이벤트입니다. 이벤트 참여 방식이나 진행은 매우 간단합니다. 일단 이벤트 '배너'가 뜨고 난 뒤에 진행할 수 있으며, 반드시 '배너'를 한 번 이상 눌러주셔야합니다.
모든 이벤트가 마찬가지지만, 섬멸의 경우 가끔 잊고 참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배너를 누르고나면 정상적으로 이벤트에 참가했습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이벤트가 시작했지만 배너를 누르지 않을 경우 퀘스트를 진행해도 아무런 이득이 없다는 점, 반드시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퀘스트 이벤트라고 불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오로지 퀘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격파 PT(포인트)'로 랭크를 매기며, 그에 따른 보상을 주는 이벤트입니다.
또한 예외로 '초대장, 편지' 등을 이용하여 보스전(블레이즈 퀘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데. 이 초대장이라는 아이템은 패널 보상으로 주거나 일정 격파 PT시 증정, 그 외에는 오로지 프리미엄 카드 티켓으로 밖에 얻을 수 없습니다. 또한 이런 형식으로 밖에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보스전 클리어 시주는 격파 PT는 최대 3만 정도를 주니, 그 위력이 막강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정 출현해주신 월영 띄와 모찌 띄. 언제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일반적으로 퀘스트는 '25-3'을 무한정으로 뱅뱅이 돕니다.
부를 수 있는 동맹의 수는 최대 2명이며, 자군의 유닛은 4기가 출격할 수 있습니다. 몹의 개체수는 86마리로 가장 많은 수는 아니지만. 격파 포인트는 가장 많이 주는 장소입니다. '907'를 주며, 한 번 도는 데 소모되는 시간이 근 2분에 육박합니다. 즉 단비를 사용해도 그리 효용을 보지 못한다는 말은 여기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즉 단비를 쓰기는 써야하는데, 계륵과도 같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고 할까요.
막상 쓸려고하면 아깝습니다. 정말로 아까워요. 격파 이벤트에서 단비를 쓰는 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5-3은 왠만한 독캐 유닛이라면 한 줄을 다 가로막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4성 유닛 중에는 '리비아', '율리아' 등이 있겠지요?
경험치의 경우 동맹 2기 호출 시 444를 줍니다. 일반적으로 동맹의 유닛으로 두 줄을 막고, 자군의 유닛 1기는 레벨을 올리는 (일명 도시락 제조) 용도로 사용됩니다.
그렇기에, 이 이벤트에 참여하실 생각이라면 최소 퀘스트를 25까지는 클리어하신 상태여야합니다.
이곳보다 더 높은 격파포인트를 주는 장소는 없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열심히 달려봤자 쭉쭉 밀려나는 순위를 지켜보실 수 있을겁니다.
2013. 05. 10
현 시점을 기준으로 44-6이 가장 많은 격파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Q : 헌데, 지난번 이벤트 당시 'R♥' 님의 경우 퀘스트가 안 뚫려있었는데도 상위 랭커시지 않았나요?
A : 네, 가능합니다. 25-3이 격포를 가장 많이 주는 장소이긴 하지만 격파포인트를 벌 수 있는 건 퀘스트만이 아닙니다. 아까 전에 말씀드렸던 보스전, 일명 블레이즈 퀘스트(편지 사용)가 있습니다. 현재 6장을 사용하는 로키의 경우 포인트를 무려 3만이라는 수치를 줍니다. 25-3이 1천이 안 되게 주는 걸 보았을 때, 어림잡아도 여기를 30번 도는 것 이상으로 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이 패널 이벤트라는 녀석은, 단비로 싸우는 이벤트가 아닙니다.
------딱 잘라 말하는데, 각 유저분들의 총알(현금) 싸움입니다.
(추가 : 단비의 효율도 무시할 수 없다는군요. 즉 프카 + 단비를 같이 병행하면 효과가 배로 나오신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그럼 가장 중요한 보상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패널 이벤트는 크게 3개의 보상을 줍니다. 먼저 단체로 협력해서 받을 수 있는 '패널 달성 보상'과 '격파 PT 보상', '랭킹 보상'입니다. 여기서 격파 보상은 개인의 격파 포인트에 따라 주는 것이며, 패널 달성의 경우 일정 격파 포인트에 달하면 일괄적으로 지급됩니다. 물론 패널이 열려야하므로 각 유저분들이 열심히 뛰어주셔야겠지요. 마지막으로 랭킹 보상의 경우 이벤트 종료 후 선물 받기를 통해 지급됩니다.
<말해두는데, 마법학원의 방학은 꽤 후했던 보상을 주었습니다. 30만 PT마다 카드 티켓 5장은 꽁이 아니에요!>
2) 훈련 이벤트(이하 회복약 이벤트)
- 훈련 이벤트의 경우 말 그대로 훈련을 통해서 진행되는 이벤트입니다. 일반적으로 훈련 이벤트 진행 시에는 가체 팩(일종의 정해진 카드만 나오는 한정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 : 수인팩, 요정팩, 정의팩, 마녀팩 등등)의 유닛을 사용할 경우 높은 확률로 강적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역시 각 가체팩 유닛의 성능(6성, 5성)에 따라서 조우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며 냉정하게 말한다면, 6성의 경우만 높은 확률을 주고, 그 아래로는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입니다. 체감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훈련 이벤트 당시 풀어주는 가체팩에는 '신비한 침' 과 같은 부가 아이템이 함께 딸려옵니다. 이 아이템은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로지 조각 보상으로 받거나 프리미엄 카드를 질러서 얻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동맹의 지원 요청이 왔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동맹이 잡고 있는 보스의 피를 고정 10% 깎으며, 포인트 보상 및 조각 보상을 엄청 후하게 줍니다. 티켓만 충분하다면 금방금방 랭킹과 조각을 노릴 수 있다고 할까요?
- 훈련 이벤트는 타이벤에 비해서 조금 특이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강적과 조우 시 '예' 와 '아니오' 버튼을 통해 싸울 수도 있고 피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타섭들과 달리 국섭은 강적과의 싸움을 피한다고 해도 강적의 레벨이 떨어지지 않으니, 아니오를 누르는 경우는 적다고 말씀해드리겠습니다. 훈련 시 조우한 강적과 싸울 때는 자군의 유닛 1기와 동맹의 유닛 4기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훈련 이벤트의 가장 큰 특징이 두드러지는데. 그건 바로 동맹의 유닛을 마음대로 호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지 스샷에서 보여주듯이 '지원 이력 확인'버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창을 누를 시 강적 조우시 부를 수 있는 동맹(지원을 해 준 동맹)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해준 동맹을 딱 1회 호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원을 받을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건 강적과 조우하여 만약 강적을 잡지 못 했을 시, '도적단에 도전' 버튼, 즉 2번째 버튼으로 들어가면 잡지 못 한 강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최대 5명까지 축적되며 가장 윗칸에 지원 요청 버튼이 있습니다. 1시간에 한 번씩 누를 수 있으며(단축비약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동맹들에게 지원 요청이 갑니다. 후 동맹들이 지원을 해 줄 경우(훈련 포인트 20씩 들어갑니다.) 그 동맹을 강적과 싸울 시 부를 수 있습니다.
헌데, 다들 이벤트를 뛰고 있는 건 매한가지다보니 여기서 지원을 잘 안해주시는 분들이 나오게 되며, 강적의 레벨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너무 막강해지기 때문에 4 - 5성 분들은 어느 선에서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릅니다. 이로 인해 훈련 이벤트는 일명 '동맹 숙청' 이벤트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벤트 진행 시 한정팩을 사용하면 더 높은 확률로 강적과 조우할 수 있으므로 4, 5성 한정카드(레벨 쪼렙)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 상태 그대로 지원을 가버리게 되면 전혀 효용성을 못 보게 됩니다.
결과, 지원을 안 해주는 동맹과 지원을 해도 별 도움이 안 되는 동맹들, 이라는 겁니다.
때문에 훈련 이벤트 진행 시, 랭커 분들의 경우 현 동맹을 임시로 정리하고 이벤트를 뛰는 동맹 분들만 받고 후에 다시 동맹 분들을 찾으러 갑니다. 서로 감정이 안 상하게 하는 방법으로 제가 보기에도 좋다고 생각하는 방법이지만, 글쎄요. 싫어하시는 분들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겠죠...?
- 가장 중요한 보상의 경우 수호잎(조각) 보상 받기와 랭킹 보상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조각 보상의 경우 개인 격파 P보상과 비슷한 것입니다. 훈련 이벤트가 가장 보상이 후하다는 말은 여기에서 나오게 되는데. 이 보상은 처음에 4성 보상까지 밖에 표시가 안 되지만, 그 보상을 받고 넘어가게 될 경우 5성 보상. 6성 보상까지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6성 보상은 천상계의 길목에 서 있는 '아라곤'과 귀염둥이 '프랑소와'가 있겠군요. 후에 열리게 될 '만드라고라 이벤트'에서는 제 드림카드인 '암의사 루리지사'가 등장합니다. 회복약을 충분히 투자해도 유일하게 이득을 뽑을 수 있는 이벤트 중 하나기 때문에, 힘들긴 해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 추가로, 진영혼 이벤트 당시의 아라곤(10만 조각 보상) 을 먹기 위해 소모된 회약의 경우 얼추 700 - 800개 가량이며, 붉은 도적단 당시의 환수 프랑소와(10만 조각 보상)의 경우 1500 - 2000개 가량입니다. 갑자기 확 회약의 수가 늘어나게 된 것은, 진영혼의 보스 몹은 붉은 도적단의 2배입니다. 둘 모두 한정 가체(6성)으로 달리신 것과 동맹 분들(6성)이 거의 풀타임으로 지원해주었을 때라고 들었습니다. 관련 정보의 출처는 당시 이벤트를 뛰었던 맹 분들입니다.
요컨대, 회약을 2:1로 잡았을 시, 약 1천단비 정도를 회약으로 변화시켜야하며, 6성 가체팩(쿠니쿠루의 경우 첫날 시세가 근 1000 - 800 정도 였습니다. 날이 지나갈수록 순식간에 떨어졌지만, 시간의 압박이 있으니 적당한 시기에 구해야겠지요...?)을 구입해야하므로 넉넉히 잡아서 1500 단비 정도를 갖고 달려야한다는 말이군요. 랭킹 보상까지 노린다면 확실히 이득을 볼 수 있으며, 6성 조각 보상까지 먹고 빠질 경우에는, 시세가 최고조일 때 6성 보상을 팔 경우 이득이 남을 수 있겠군요. 역시 관건은 6성 가체팩의 시세가 어찌될것인가가 관건이겠군요.
3) 탑 이벤트
- 일명 도시락 제조 이벤트였습니다만. 각 층마다 주는 경험치가 확 깎여버린 관계로 조금 애매해진 감이 있는 이벤트입니다. 뭐, 그런 사견은 제쳐두고 탑 이벤트는 매우 간단합니다. 탑은 총 100층으로 되어 있으며 각 10층 간격으로 보스 몹이 출현합니다. 5층 간격으로는 중간 보스가 출현하며 이 몬스터들을 처리하고 올라가면 계속 포인트를 주며, 이 포인트로 랭킹 순위를 올려가는 아주 간단한 형식의 이벤트입니다. 10분마다 한 번 진행할 수 있으며, 역시 단축비약으로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비를 쓰기에는 가장 알맞은 이벤트며, 말 그대로 갖고 있는 탄환(단비)를 그대로 반영하는 이벤트입니다.
- 각 층을 클리어할 때마다 일정 포인트를 주며 포인트가 뻥튀기 되는 구간은 5층 간격. 10층 간격입니다. 특히 100층과 50층의 경우 막대한 포인트를 줍니다. 이 포인트를 더 받기 위해서는 한정 가체팩이 있으며, 이 가체팩을 사용 시 좀 더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마탑, 용탑 시절에는 개인의 유닛을 1기, 동맹을 3기 호출할 수 있었지만. 상향 표준화가 되어가는 지금도 그렇게하면 아무래도 난이도가 맞지 않았던거겠죠. 결국 동맹 호출 1기, 개인의 유닛 3기를 호출하며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되었으며, 이는 극악의 보스전 조우를 만들어버렸습니다. 50층과 100층에서 나오는 보스몹들은 특히 특출나게 강력한 편이데, 가령 지난번에 진행했던 '생과 사의 궁전' 100층 보스 몹인 로키의 경우 해상몹인 주제에 마법방어력이 오질라게 높은 관계로... 왠만한 유저들은 3 - 4트, 5트 정도는 도전하게 만드는 무지막지한 녀석이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서 다들 세컨으로 6성 하나 정도는 들고 있어야한다는 인식이 생겼으며. 대부분의 6성 유저들은 세컨으로 세스 혹은 여왕을 들고 있는 추세가 와버리게 되었습니다.
일반층의 경우 하나 어려울 것이 없으며, 데비 하나만 뽑아도 전 플로어를 돌 수 있습니다. 다만, 각 몬스터별로 저항이 엄청 높은 녀석들이 등장하므로 (임프, 유령 등) 속성 별로 하나씩 뽑아두는 걸 추천합니다. 라곤이만 뽑아두면 유령이 유유히 지나가니까 꼭 새겨들으세요!
- 가장 중요한 보상의 경우 일정 층을 올라갈 때마다 주는 보상과 각 100층 클리어 시 랜덤으로 주는 몬스터 카드가 있습니다. 다만, 둘 모두 보상이 그리 후한 편은 아닙니다. 랭킹 보상으로 주는 카드의 경우 이벤트에 따라 다르지만, 탑 이벤트의 경우 랭킹 보상으로 풀리는 카드들이 하나 같이 뛰어난 성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진행하게 될 아마조네스는.... 후우,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_=...)
4) 콜로세움 이벤트
- 유저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한정된 출포 (100)에 맞는 카드 조합을 짜서 그 유닛들로 이벤트에 참가하는 형식으로. 참가할 수 있는 방식은 2가지입니다. 일정 조합을 갖추고 나오는 AI(격파)와 말 그대로 타 유저와 싸우는 대인전(승수)입니다. 각 조합에 따라 천차만별의 위력을 보일 수 있지만, 현재는 다들 상향표준화된 관계로 조금씩 조합의 유형이 고정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살짝 아쉬운 감이 있지만 그래도 손이 가장 덜 가고 (10분 간격으로 한 번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보상 또한 매우 후한 편이기 때문에 많은 유저 분들이 좋아합니다.
또한 5명의 유닛 외에 2명의 동맹 유닛이 랜덤으로 호출되는데, 이 기준은 호출할 수 있는 시간(즉 최종접속으로부터 2시간. 같은 퀘스트 진행하고 있는 유저)에 접할 수 있었는가로 결정됩니다. 막강한 6성 동맹 분들이 많다면 걱정할 것 없겠지만. 저렙 유저분들의 경우는 조금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호출 된 동맹 유닛을 보고 울고, 웃고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 콜로세움 이벤트 진행 동안은 '하급약', '상급약'이 출현하며 각 약은 적용시간동안 격파 포인트를 더 많이 주며, 유저의 피통을 증가 및 유닛들의 공격력을 강화시켜줍니다. 하급약의 경우 훈련을 통해 랜덤으로 얻을 수 있지만, 상급약은 프카로 밖에 얻을 수 없습니다. 예외로 초반 포인트 달성 시 주는 상급약이 몇 개 있습니다.
- 격파 포인트의 경우 각 지역 별로 진행되며, 동서남북 중앙지역을 넘어서면 무한지역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무한지역부터는 말 그대로 랜덤으로 적 유닛이 출현하며, 이 지역부터 '강적'이 출현합니다. 실질적으로 이 강적을 얼마나 잘 만나는가에 따라서 랭킹 순위가 결정되며. 단비를 아무리 많이 쓴다고 해도 강적을 만나지 못 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즉 운으로 결정되는 격파 포인트 이벤트입니다. 거기에 상급약의 경우 격포를 무려 3배나 더 주기 때문에, 역시 도핑 동안에 강적을 만나느냐, 못 마는냐에 따라 순위가 순식간에 갈립니다.
- 대인전은 고정화된 격파 포인트 (45 - 50)를 주며 만약 패배한다고 해도, 승수가 떨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또한 타유저가 자신에게 싸움을 걸어 이겼다고 해도 승수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낚시질(일부러 4성을 리더로 세워두는 경우)은 하지 마세요. 만약 낚시하고 있을 때의 리더가 호출될 경우, 같은 동맹 분은 정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2성 야코프가 나왔습니다. 결과, 저는 패배하고 말았네요. 아아, 10분 또 기다려야 해요 -_->
<이런 식으로 호출되면 뭐 할 것도 없이 바로 게임이 끝납니다. 하지만 콜로세움 시 가장 무서운 유닛은 아라곤과 라인하르트입니다.>
- 중요한 보상은 매우 후합니다. 일단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벤트기 때문에 '승수' 보상 '격파' 보상 외에도 자신의 개인 승리 수에 따른 보상과 개인 격파 포인트로 인한 보상이 있습니다. 일정 선에서 끝나는 다른 보상들과 달리 개인의 노력하에 따라서 계속해서 보상이 들어오기 때문에 기회의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모두 만족할만한 유닛들을 구성해서 강력한 파티를 짠 후 이벤트에 참가하시는 걸 추천해드리는 바입니다 :3
5) 특수 퀘스트 이벤트
- 현재 국섭은 진행하지 않은 이벤트입니다. 일명 '미나의 시련'이라고 불리는 이벤트로. 역시 배너를 눌러서 참가할 수 있습니다. 진행 방식은 일반적인 퀘스트 진행과 동일합니다. 1-1, 1-2 이런 식으로 진행되며 1시간의 쿨타임을 갖는 6의 보스전이 있습니다. 각 유닛들을 호출해서 퀘스트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보상은 프리미엄 티켓을 마구 뿌리는 형식이기 때문에 눈이 돌아갈만한 이벤트입니다. 다만, 하나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는데.
여기서 알고 있는 '퀘스트'라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호구 '퀘스트'가 아닙니다.
- 글섭에서 키우고 있는 보조 계정은 사실상 휴면 상태이기 때문에 따로 말씀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해서, 주워들은 견해와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난이도가 어떤가는 모두 제 개인적으로 수집한 내용 뿐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글섭에서 플레이 중이신 유저 분들이나 '판타지카 커뮤니티' 카페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 일명 인페르노 레벨이라고 일컫어지는 단계의 퀘스트입니다. 각 출몰하는 몬스터들의 수는 물론이고 6성 펜릴, 그레이, 흑룡 등 온갖 레어 몬스터들이 일제히 출현합니다. 출격시킬 수 있는 유닛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머리를 쓰기 시작해야합니다. 말해두는데, 성능만으로 찍어누르는 게 불가능한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극천상계 유저분들 제외입니다. 여제라든지, 그레이라든지) 4, 5성 유저분들은 솔직하게 말하면 클리어가 가능하실지 모르겠네요. 6성 동맹 분들 보유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국섭에서 구현될 시 과연 동맹 호출을 몇 기로 제한할지 모르겠습니다.
- 뭐, 여러모로 눈이 즐거울 것 같은 이벤트이며 머리를 써야하는 건 물론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이벤트입니다.
- 순위 보상 관련해서는 모르겠군요. 프카를 뿌리는 건 알고 있지만 그 이상의 정보는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6) 번외, 난세 이벤트(전투 이벤트)
- 국섭에서만 진행했던 이벤트로, 최악의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유명무실화된 전투 시스템을 활용하자, 는 취지로 행해진 이벤트지만. 아무것도 손보지 않고 말 그대로 전투 시스템을 이용해서 승수를 쌓고, 그 승수로 랭킹을 결정. 그걸로 랭킹 보상을 받는 이벤트입니다.
놀라운 것은 아무것도 손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아무것도, 시스템 적으로 건드린 게 없고 그냥 전투 시스템 이용해서 승수 쌓고 랭킹 보상만!
후우, 유저를 병신으로 아나.
하다못해 이벤트 기간 동안 전투 쿨을 10분으로 줄어주고, 유저가 갖고 있는 몬스터의 수와 성능에 비례해서 던전의 난이도를 조절해서 강력한 던전 클리어 시 격파 포인트 보상 같은 걸 주며, 무미건조한 던전 시스템이 아니라, 퀘스트 진행과 같이 맵이 바뀌며 섞여서 나오는 식으로 진행했더라면 꽤 특별한 이벤트가 되었을 것도 같지만. 아무것도 손대지 않고, 거기에 랭킹 보상 자체도 1등(몹 미네르바)을 제외하고는 모두 보상이라고 말하기에도 안타까운 녀석들이었기 때문에 역대 최악의 이벤트로 기록되었습니다.
아, 몹 라우라를 풀어준 건 고마워요. 그건 잘한 것 같아요, 모바게 여러분. 진심으로 말하는 거예요.
여담으로, 핵유저분들이 본격적으로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 마지막으로…….
- 판타지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외에 '아레나 이벤트' 형식이 있긴 하지만. 이 건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혀진 바가 없어서 따로 설명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콜로세움과 비슷한 형식이며 몇몇 출포 이하의 유닛들을 구성해서 싸우거나 출포 제한 없이 유닛 조합을 이뤄서 진행하는 이벤트라는 건 알고 있지만. 관련 이미지라든지 국섭, 혹은 글섭에서도 진행된 적이 없는. 일섭에서만 진행된 이벤트여서 제 개인적인 견해가 들어간 글을 올렸다가는 여러가지로 곡해가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조심스럽습니다. 후에, 다른 분이 정리해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주로 일섭 유저분들이.) 그 외의 환생 이벤트의 경우 딱히 다룰 것도 없기에 다루지 않았습니다.
- 또한 스타 플라워 이벤트 (위에 보이시는 이미지의)의 경우 제가 자세히 아는 사항이 없어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랜덤으로 팀이 결성되어 각 팀별로 보상을 타고, 진행해서 뭐, 이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어야 할 것 같네요.
- 각 이벤트 진행에 따라 카드 값이 오르거나 주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가령 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 DPS가 준수한 6성의 시세가 올라가며, 콜로세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 아라곤과 같은 근접 슬로우 캐릭의 시세가 올라갑니다. 대체적으로 모든 카드의 값이 오르는 시기는 콜로세움 이벤트입니다. 각 시기를 맞추어서 카드를 미리미리 구입하는 선견지명을 갖추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한마디로 콜로가 진행 중일 때 부랴부랴 카드를 구입하시지 마시고, 패널 이벤트가 진행 중이거나, 환생 이벤트가 진행하고 있을 당시에 카드를 사면 족히 몇 십 단비의 이득을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일종의 시장 경제를 읽는 것이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또한 이 구조를 꿰고 있으면 어느 정도 단비 불리기도 가능합니다.
- 그럼 다들 즐거운 판카가 되시길 바랍니다 :3
P.S 우정 출현해주신 동맹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자신의 아이디가 공개되는 걸 바라지 않으시면 모자이크 처리해드릴게요!
- 추신, 해당 공략 글을 읽고 이해가 안 가시는 부분이 있거나, 겜 플레이 중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2785515'로 오셔서 문의 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드릴게요 :3
P.S 2 2013. 03. 27 회약 이벤트 관련해서 조각 6성 보상을 먹을 시 어느 정도의 회복약이 필요한지 견해를 추가했습니다.
P.S 3 2013. 03. 28 19:46 경 본 글은 추천 BEST 공략으로 탭 전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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