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뒷담!? 집중조명! -마인크래프트- 편.
- 공감0
- 댓글4
- 등록일 : 2015-01-27 17:52:36
- 수정일 : 2015-01-28 09:28:39
사막마녀
- 조회수 : 3,153
게임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 게임 뒷담?! 집중조명!
게임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중 해당 게임의 속내와 타이틀에대한 우여곡절,
그 뒷이야기를 한번 파헤쳐? 보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바로 이미 모바일로도 즐겨보신 분이 많으실것이라 생각되는 오픈월드 게임. 마인크래프트편 입니다! 마인크래프트 라는 게임을 통해서 유저에게 부여된 기회의 땅. 무한한 모험의 세계의 뒷이야기와 개발초기의 비화를 한번 엿보도록 합시다.
# 마인크래프트 개발자에 대한 언급과 , 간략한 게임소개..
일단 이 게임의 속사정을 이야기 해보기 이전에 기본적으로
이 게임의 개발자이자 창시자인 마르쿠스 ‘노치’ 페르손(Markus "Notch" Persson) 씨에 대해서 이야기 해 드릴까 합니다. (앞으로 줄여서
‘노치’로 언급하겠습니다.)
(이분이 우리의 창조주이자 조물주..ㅎㅎ 게임에서도 만들어 찬양한다…)
개발자인 노치는 프로그래머 개발자이며 스웨덴 출신입니다. (북미권 이라고 하더라도 이름이 다소 생소하기도 하고 익숙치 않기도 했죠) 모장(Mojang)이라는 명칭의 개발사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기반이 샌드박스인 인디게임이 그 시작점 이었습니다. 혹시나 이미 피씨판으로 익히 즐겨보시다가, 모바일 및 휴대기기로 즐길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더 즐거워하시며 접하신 분도 있을 것이고요. (필자도 그중 1인..)
그 시작은 2009년 5월 17일에 알파버전이 피씨 반으로 공개된 것이 시작이었고, 2011년에 와서야 대중적으로 더 많이 접하게 된 정식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모바일 버전도 같은해에 출시가 되었지요.
오리지널 버전의 이 게임은 다양한 속성의 채집물과 조합을
통해 수집과 창작을 해낼 수 있는 것들이 모여있는 세계관으로써 유저에게 생존이나, 다양한 제작, 탐험. 그리고 유저 스스로가 심지어 모드구성과 추가를 통해 말 그대로
하고싶은 걸 하며 놀수있는 장을 만들어 준 게임이라고 하겠습니다.(작물도 키우고, 다양한 농경생활, 자원채취, 건축과
사냥, 목축과 탐험, 몬스터와의 접전과 생존 등등. 이런 기본적인 모험요소 + 유저의 별의별 기상천외한 다른 게임시스템이나
일상물 관련 변형모드, 외형과 자신의 개성을 도입한 캐릭터 및 세계관 커스터마이징 등. 가능성과 이미 발휘된 창의성 만으로도 무궁무진 하다.)
(모바일에서도 찾아보신다면 있습니다! 바로 포켓에디션!)
(이 드넓은 세상에선 유저가 주인공! 그리고 저것이 바로
우리의 아바타! –두둥-)
# 게임의 베이스와 유저의 창의적 모드적용으로 인한 차이점 소개..
(………..양… 입니다. 네
누가봐도 양이죠? 아주 온순하답니다.)
위의 모습으로 너무 뜬금없이 등장하였습니다만, 게임의 기본적인 베이스의 모습이랍니다…실제로 가위를 조합해 만들면
털만 깎아내어 양털을 확득 후 침구류나 염색용 염료기반으로 쓰이는 등 활용이 가능하죠. 털이 다시 자라면
또 수확이 가능하고요. (정 급할땐 필자도 처음엔 사냥해서 고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주인공이자 나의 기본모습. 그리고 덜컥 나홀로 떨어져버린
세상…)
이렇게 생긴 지형과3D블록화 된 세계에서 여러분은 크게는 서바이벌 모드와 크리에이티브 모드 두 방식을 통해 각종 목재나 석재, 광석 등의 재료를 수집하고 필요한 아이템을 조합하며 건물을 짓거나, 체력과
허기를 관리하여 살아가기도 하고, 체력과 허기가 없이 죽지 않으며 거의 모든 아이템을 지원받아 건축을
해보기도 합니다.. 맵은 처음 가 보는 곳으로 갈수록 새로이 무작위로 생성되는 방식이며 처음 월드를
열어 들어갈때도 마찬가지 이지요.
(누군가 함게한다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수 없는 것이기도. –혼자는
외로워-)
(함게한다면 농경생활도 즐겁게 , 빠르게!)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즐거운 건축생활)
하지만 여기서 반전!!!!!!
(종종 건축의 신이 강림한 크리에이터 들의 손에 의해서 왕좌의 게임의 판타지 세계관이 완성되기도 한다…이게 같은게임이라니..)
일단 게임에 대한 대략적인 분위기와 기반 설명이 위주인지라, 추가적인 플레이 방식과 공략을 언급한다기 보다는 이쯤에서 이 기반을 통한 마인크래프트의 또다른 면모의 이야기를
마저 해 보겠습니다.
# 지형에대한 방대함과 가능성. 그리고 그 속이야기.
새로운 플레이를 할 때 랜덤하게 지형이 생성되는 기본적인
월드와, 그 월드 내에서의 이동중 새로이 무작위로 생성된다는 언급을 하였었는데, 이부분에서 좀더 알아보고 넘어갔으면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매니악한
유저분이시라면 한번쯤 조사해 보셨을 수 있는 부분인데요, 과연. 마인크래프트의
생성되는 세계는 얼마나 넓은것일까요?
생성되는 방식에 있어서 게임내의 기본블럭 크기 1개를 1 제곱미터 라고 면적을 보았을 때 산정되는 수치는 최대 4,960조 제곱미터까지 넓어질 수 있다고 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는
이미 지구 표면적의 약 8배의 크기정도 되어버리는 수준입니다.
(그냥 오리지널을 탐험하기에도 끝없는 여정….게다가 그 속에
포탈을 열어 다닐수 있는 또다른 세계와 지하광산까지.)
이 세계의 관해 특이한 사실이 있는데요, 관전 모드를 통해서든 실제 이동을 통해서든 이 세계의땅끝까지 그곳을 가보는 실험적인 유저도 분명히 있어왔다는
것입니다!
버전이 업데이트 되면서 이 세계의 끝자락에 생겨나는 요상한
지형의 뒤틀림과 깨짐. 튕기는 버그들을 수정해 오고는 있었으나, 이곳을
탐험하고 체험하는 유저와 영상들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심지어 일반적으론 도달하기가 사실상 너무나도 어렵고 머나먼
곳이기에 이 가장자리 지역을 개발자 노치와 유저들은 머나면 땅 far land 라고 부르기도 하고, 이 땅에 대한 로망이 계속되었었습니다. 점점 이 머나먼땅에 도달할수록
땅이 있는것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실제 디딛어보면 머물지 못하고 공허한 곳으로 한없이 떨어지거나, 빛
시스템이 반영되지 않거나, 바닥의 있는 오브젝트나 아이템들이 특정 방향으로 흘러가버리는 등, 미지와 궁금증의 세계로 남겨졌었으며, 지각이 통째로 뒤틀린 광경을
보여주기도 했었지요.
(미지의 그곳 머나먼 땅. 하지만 유저는 대단했다. 이 머나먼 땅을 행여 아무런 치트나 모드 조작없이
직접 걸어가는 유저가 있었으니.. 머나먼 땅의 5%까지 1년여
동안 도달했다고.)
(마인크래프트 1.8버전 이후에 등장한 엔더맨 이라는 몬스터의
모습. –코스프레도- )
사실 아쉽지만 지금은 예전만큼 그때의 머나먼 땅을 볼수는 없습니다, 우습지만 개발자도 남겨두려고 했던 부분이었는데, 이 현상 대부분이 b1,8패치에서 우연히 고쳐져 버렸다고 하지요. 그리고 등장한 이 엔더맨 이라는 몬스터가 유저들 사이에서 화자가 됩니다. 엔더맨. 말그대로 세상의 끝에서 온 사람이라 추측하여 머나먼 땅에서 온 몬스터 아니냐 라는 설이 돌기 시작했던 것인데요, 그에따라 유저들은 엔더맨의 이름을 머나먼 땅의사람으로 바꾸면 어떨지 개발자에게 제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발자 입장에선 엔더맨을 바꾸기 보단 머나먼 땅을 세상의 끝 이라고 바꾸는건 어떨지를 언급했다고 합니다.
오리지널 만으로도 이 거대한 세상이 정말 광대한데요, 국내 게임 개발자나 플레이어 분들도 많이들 모험을 떠나기도 하고, 창작하기도
하지만, 특이한 이용사례도 있습니다. 바로 2014년 4월 25일엔
덴마크의 국가 지리청사에선 고육용으로 이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해서 덴마크 나라 전체를 1:1 비율로 만들어
재현해 두었다고 하지요…(공식 홈페이지에서 배포까지 하고 있었습니다만,
용량이 1테라바이트라 엄두가 잘 안나긴 합니다.)
영국에서도 영국전역의 지질을 파악하고 고려해서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료로 지도를 만드는데 마인크래프트로 만들어서 지질조사국에서 배포했다고 하지요.
*위에 보신 유저의 왕좌의 게임 판타지 세계관도 대단하지만,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내에서의 배경설정으로 등장하는 제3 신동경시 전체를 구현한 유저들도 있다고…(용량이나 사양이 허락하는 한에선 행성도 만들 분들같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다양한 모드로 마인크래프트에서 놀고
가지고 놀거리를 만드는 창작자들이 넘쳐나는 반면, 기본적인 세계를 탐험하며 그 미지의 끝을 더욱 신비롭고
흥미롭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어서, 알면알수록 더욱 매력적인 게임이라 느껴지지요.
이미 출시된지 오래되었더라고 해도 이제 시작인 듯한 이 여정에 여러분도 한번 동참해 보고, 아직도 밝혀지지 않을 미스터리를 탐구하고 때론 만들어 내어 공유하는등 마인크래프트의 세계관에 대해서 접해볼 흥미가 생기는 계기도 되었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다음편 에서도 만나요~
P. S. 전년도 회사의 인수사정과 멀티플랫폼 출시된 배경에 대해서..
여담이지만, 유저를
통해서 이 게임은 끝을 모르고 지금도 더욱 거대해지고, 붐이되어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마인크래프트를 즐기는 분들 중에도 알게모르게 흘러가는 개발사의 사정이 있었는데, 바로 2014년도에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모장 개발사 인수건이
그것이다. 말인즉슨 현재는 개발자인 노치와 초기 개발멤버는 이제 마인크래프트의 향후개발과 서비스에서
손을 떼었으며, 그 시기 이후의 멀티플랫폼화와, 각종 DLC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손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이 이슈에 관한
이야기와 추가적인 부분에서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
진행중인 이벤트 5건  |
|
최신뉴스
리플
4건 l 1/1 페이지
후니지롱 +1 
물의화살 +1 
히든팰컨 +1 
리플 페이지 이동 리플쓰기
이모티콘
주사위
| 글번호 | 글제목 | 닉네임 | 글작성일 | 조회수 |
|---|
2
빨간망토챠차 
냥코대전쟁 
페이트 그랜드 오더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점프 어셈블 
옥토패스 트래블러:대륙의 패자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리니지2 레볼루션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