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버섯커 키우기'와 '로얄매치'의 정상 노크가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꿈쩍하지 않는 상태다.
지난주 7위에 올랐던 국산 IP 대작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슬그머니 차트에서 사라진 가운데, 또 하나의 국산 MMORPG가 등장해 '라스트 워'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주인공은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지난달 2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다. 이 게임은 대규모 전투를 위한 저사양 지원과 최적화, 전략적 전장이 구현된 영지전과 공성전,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3위까지 급상승 중이다.
지금같은 추세라면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조만간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버섯커 키우기'는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의 기세에 눌려 4위로 하락했으며, '브롤스타즈'는 아슬아슬 5위를 유지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신작 '소울 스트라이크'는 17위까지 하락했으나, 다시 6위까지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장기 흥행작 '로블록스'와 '생존'이라는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하며 장기 흥행 중인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은 각각 7위와 8위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호요버스의 야심작 '붕괴: 스타레일'은 10위권 밖에서 다시 9위로 진입했다.
심플한 MMORPG '탑 히어로즈'는 지난주에 이어, Top 10에 턱걸이한 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방치형 게임은 아니지만 방향만 잘 설정해두면, 알아서 사냥과 채집을 하는 편리한 방식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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